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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 (양장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길벗스쿨
출판일 2021-03-08
정가 12,000원
ISBN 9791164063581
수량
프롤로그 …………… 7
해야 떠라 레몬 …………… 13
쫑긋쫑긋 젤리 …………… 41
길잡이 개구리 …………… 67
컨트롤 케이크 …………… 103
어드벤차 …………… 131
돌아갈래 밥풀과자 …………… 157
에필로그 …………… 177
마네키네코들의 좌담회 …………… 184
■ 전천당을 미워하던 손님의 비밀,
그 안에 가슴 포근히 스며드는 따뜻한 감동과 진한 여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베니코 앞에 낯선 소년이 떡하니 있다. ‘행운의 손님’으로 전천당에 오게 된 이 아이는 아홉 살 소년 겐타. 이유는 말하지 않은 채 과자 대신 이곳 <전천당>에서 사는 게 소원이라고만 한다. 어쩔 수 없이 베니코는 겐타를 객식구로 받아들이지만 스미마루는 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겐타에게는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사실, 겐타의 엄마는 과거 전천당의 손님이었으나 잘못된 과자 선택으로 삶에 대한 후회만 가득했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엄마는 전천당을 찾아 나선다며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났다. 겐타는 전천당 때문에 자신과 엄마가 불행해졌다고 생각해 미움이 커져 갔다. 그러다 운 좋게도 전천당 손님으로 가게에 올 수 있었고, 이곳에서 지내고 있으면 언젠가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겐타와 엄마의 불행은 과거 엄마가 전천당에서 과자를 산 것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이 모든 과거를 되돌릴 수 있을까? 가장 후회되던 그때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겐타와 그 가족들의 순간순간을 떠올리면 어느새 눈가는 촉촉해지고, 가슴에는 따스함이 스며들게 될 것이다.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읽고 나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과 전율이 느껴지며, 전천당 시리즈 가운데 가장 진한 여운을 안겨 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권》에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 선택에 대한 후회, 과거에 대한 집착 등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너무나 가까운 소재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 마법의 힘보다 진정한 나의 가치를 찾아가는 능동적인 손님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0권》은 전천당의 객식구 겐타를 둘러싼 커다란 사건 안에 행운의 손님들 이야기를 하나씩 전달한다. 가나는 자신에게 중요한 날이거나 축하해야 할 날에는 언제나 비가 내려 고민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전천당에서 날씨를 맑게 해 주는 <해야 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