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홍보대사 배우 박철민이 추천한 책!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를 향한 막스의 사랑에
가슴 따뜻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배우 박철민
1.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를 유괴하게 된
가슴 따뜻한 막스의 사랑 이야기
아홉 살 꼬마 막스는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웃고 떠들고 놀러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기억을 잃어가는 병에 걸려, 요양원에 가 계세요. 할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면 막스는 버스를 타고 요양원까지 찾아...
대한치매학회 홍보대사 배우 박철민이 추천한 책!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를 향한 막스의 사랑에
가슴 따뜻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기억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배우 박철민
1.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를 유괴하게 된
가슴 따뜻한 막스의 사랑 이야기
아홉 살 꼬마 막스는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함께 웃고 떠들고 놀러도 가고 싶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기억을 잃어가는 병에 걸려, 요양원에 가 계세요. 할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면 막스는 버스를 타고 요양원까지 찾아가 커다란 문을 몇 번이고 두드려야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막스는 할아버지를 데리고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몰래 외워둔 요양원 현관문의 비밀번호를 이용하기로 한 거예요. 과연 막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엄마는 할아버지가 갈수록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많아진다고 했어. 지금처럼 엄마와 막스가 이따금씩 할아버지를 찾아뵙는 것도 앞으로는 힘들어질 거라고 하면서 엄마는 한숨을 쉬었지. 그때가 되면 옆에서 돌봐 주는 간병인이 꼭 있어야 한다고도 했어.
“내가 돌봐 드리면 안 돼?” 막스가 물었어.
“언제, 학교 점심시간에?” 엄마는 이렇게 말하며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어. “미안하다, 막스. 네가 할아버지를 무척 좋아하는 건 알아. 하지만 요양원에 가 계신다고 해도 찾아뵐 수는 있잖아. 요양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