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강 다스림의 여덟 가지 비결
30 일엽장목 一葉障目 | 나뭇잎 하나로 눈을 가리다
31 이일대로 以逸待勞 | 편안히 쉬게 하여 지친 적을 기다리다
32 개원절류 開源節流 | 물의 근원을 넓게 열고 물의 흐름을 조절하다
33 쾌도난마 快刀亂麻 | 헝클어진 삼을 단칼에 잘라버리다
34 대인호변 大人虎變 | 위대한 사람은 호랑이처럼 변한다
35 한단학보 邯鄲學步 | 한단에서 걸음을 배우다
36 출기제승 出奇制勝 | 기이한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하다
37 개권유익 開卷有益 | 책을 펼치면 유익함이 있다
제6강 높은 파도가 밀려올 때
38 범이불교 犯而不校 | 무례를 당해도 따지지 않다
39 인욕부중 忍辱負重 | 치욕을 참고 책임을 지다
40 분사난 忿思難 | 화를 내면 닥칠 어려움을 생각하다
41 문계기무 聞鷄起舞 | 닭 울음소리를 듣고 일어나 검무를 추다
42 사회부연 死灰復燃 | 죽은 재가 다시 불타오르다
43 마상봉후 馬上封侯 | 말 위에서 제후에 봉해지다
44 태약목계 ?若木鷄 | 나무 닭처럼 어리숙하게 보이다
45 교토삼굴 狡兎三窟 | 영리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판다
46 승풍파랑 乘風破浪 | 바람을 타고 파도를 부수며 나아가다
제7강 나는 언제 봄바람처럼 따뜻한 사람이었던가
47 춘풍풍인 春風風人 | 봄바람을 사람에게 불어주다
48 촌초춘휘 寸草春暉 | 한 마디의 풀과 봄날의 햇살
49 관과지의 灌瓜之義 | 참외밭에 물을 주는 의로움
50 천만매린 千萬買? | 천만금으로 이웃을 사다
51 춘산여소 春山如笑 | 봄 산이 마치 웃는 듯하다
52 인담여국 人淡如菊 | 사람이 국화처럼 담박하다
제8강 다 왔다는 생각이 들거든
53 행백리자반구십 行百里者半九十 | 백 리를 가는 사람에게 반은 구십 리다
54 삼년지애 三年之艾 | 삼 년 묵은 쑥
55 사택망처 徙宅忘妻 | 이사하면서 처를 잊어버리다
56 거안사위 居安思危 | 편안한 시절에 위태로운 때를 생각하다
57 안도색기 按圖索驥 | 그림을 보고
2500년 文/史/哲에서 찾은 리더십의 결정적 한 수!
대한민국 리더들이 사랑한 SERICEO 명강의 ‘리더의 옥편’ 핵심 완결판
어진 사람이 높은 지위에 있고, 능력 있는 자가 직무를 맡으면 국가가 안정된다.
賢者在位, 能者在職, 國家閑暇.
맹자가 제시한 부국강병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기업경영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미래를 이끌 비전을 제시하는 ‘어진 리더’가 있어야 비로소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
동양고전을 대표하는 문학작품과 역사서, 철학서에 담긴 지혜의 정수를 가려 뽑은 《리더의 옥편》이 리더들의 호평 속 4년 만에 드디어 개정증보판으로 새 옷을 입었다. 인재 발굴을 위해 리더가 필히 알아야 할 것들, 조직에 해를 끼치는 행위나 세력에 대한 경계의 말, 진정한 혁신의 완성을 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과 더불어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기존의 30강으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실질적인 조언을 60강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눈앞의 이익과 장래의 손해를 가리는 지혜, 고난의 파고를 기회로 바꾸는 비결, 마음을 비추어 과실을 바로잡게 해주는 거울 등 어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빠져 나갈 돌파구를 새로이 정제해 다듬었다.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며 마음에 새겨야 할 예순 가지 말들을 고사성어에 빗대 탁월하게 정리했다. CEO는 물론 직장인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나아가 정치인들에게도 훌륭한 금과옥조가 될 것이다.
문제를 꿰뚫고 마음을 얻는 네 글자의 지혜
보다 쉽고 생생하게 펼쳐지는 고전의 리더십
2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동양의 인문고전을 연구해온 김성곤 교수는 공자, 맹자, 장자 등의 동양사상과 두보, 이백, 도연명 등의 중국문학, 《사기》와 《한서》 등 사서까지, 전방위적 통찰과 흥미진진한 해설로 고전의 영역을 대중에게 알리는 차별화된 작업을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강연 및 저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 7년여 동안 EBS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