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 말에 문채가 없으면 멀리 이르지 못한다
제1강 천하의 인재를 얻고자 한다면
01 백락상마 伯樂相馬 | 백락이 천리마를 알아보다
02 천금매골 千金買骨 | 천금으로 천리마의 뼈를 사다
03 허회약곡 虛懷若谷 | 빈 마음이 마치 골짜기와 같다
04 위인설항 爲人說項 | 항사를 말해주다
05 겸청즉명 兼聽則明 | 두루 들으면 밝아진다
06 주공토포 周公吐哺 | 주공이 씹던 음식을 뱉다
07 노마식도 老馬識途 | 늙은 말이 길을 안다
08 매독환주 買?還珠 | 진주함을 사고 진주는 돌려주다
제2강 무리를 해치는 말을 가려내라
09 해군지마 害群之馬 | 무리를 해치는 말
10 성호사서 城狐社鼠 | 성벽에 사는 여우와 사당에 사는 쥐
11 남우충수 濫?充數 | 가짜 우 연주로 숫자만 채우다
12 제인교처 齊人驕妻 | 제나라 사람이 부인에게 우쭐대다
13 구맹주산 狗猛酒酸 | 개가 사나워 술이 시어지도록 팔리지 않다
14 시위소찬 尸位素餐 |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공짜로 밥을 먹다
15 방모두단 房謀杜斷 | 방현령의 꾀와 두여회의 결단
제3강 쇠를 녹이는 입들, 뼈를 녹이는 말들
16 삼함기구 三緘其口 | 세 번 입을 봉하다
17 지언양기 知言養氣 | 말을 알려거든 호연지기를 길러라
18 삼인성호 三人成虎 | 세 사람의 거짓말이 호랑이를 만들어내다
19 포주지신 抱柱之信 | 기둥을 껴안고 죽기까지 지킨 신의
20 망양보뢰 亡羊補牢 | 양을 잃고 난 후에 우리를 고치다
21 소탐대실 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다
22 증자운과 曾子耘瓜 | 증자가 오이밭을 김매다
23 대수장군 大樹將軍 | 큰 나무 장군
제4강 당장의 이익과 장래의 손해를 가리는 지혜
24 불기암실 不欺暗室 | 어두운 방에서도 속이지 않다
25 엄이율기 嚴以律己 | 자기 책망을 엄하게 하다
26 명경고현 明鏡高懸 | 밝은 거울이 높이 매달려 있다
27 집법여산 執法如山 | 법을 집행함이 산과 같다
28 이령지
2500년 文/史/哲에서 찾은 리더십의 결정적 한 수!
대한민국 리더들이 사랑한 SERICEO 명강의 ‘리더의 옥편’ 핵심 완결판
어진 사람이 높은 지위에 있고, 능력 있는 자가 직무를 맡으면 국가가 안정된다.
賢者在位, 能者在職, 國家閑暇.
맹자가 제시한 부국강병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기업경영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이 맘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배려하고 미래를 이끌 비전을 제시하는 ‘어진 리더’가 있어야 비로소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
동양고전을 대표하는 문학작품과 역사서, 철학서에 담긴 지혜의 정수를 가려 뽑은 《리더의 옥편》이 리더들의 호평 속 4년 만에 드디어 개정증보판으로 새 옷을 입었다. 인재 발굴을 위해 리더가 필히 알아야 할 것들, 조직에 해를 끼치는 행위나 세력에 대한 경계의 말, 진정한 혁신의 완성을 위해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과 더불어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기존의 30강으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실질적인 조언을 60강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눈앞의 이익과 장래의 손해를 가리는 지혜, 고난의 파고를 기회로 바꾸는 비결, 마음을 비추어 과실을 바로잡게 해주는 거울 등 어려움을 맞닥뜨렸을 때 빠져 나갈 돌파구를 새로이 정제해 다듬었다.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며 마음에 새겨야 할 예순 가지 말들을 고사성어에 빗대 탁월하게 정리했다. CEO는 물론 직장인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나아가 정치인들에게도 훌륭한 금과옥조가 될 것이다.
문제를 꿰뚫고 마음을 얻는 네 글자의 지혜
보다 쉽고 생생하게 펼쳐지는 고전의 리더십
2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동양의 인문고전을 연구해온 김성곤 교수는 공자, 맹자, 장자 등의 동양사상과 두보, 이백, 도연명 등의 중국문학, 《사기》와 《한서》 등 사서까지, 전방위적 통찰과 흥미진진한 해설로 고전의 영역을 대중에게 알리는 차별화된 작업을 오랜 기간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방송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강연 및 저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1년부터 7년여 동안 EBS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