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애착 인형이 있어요.
처음 유치원 가는 날, 익숙했던 환경을 벗어나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속으로 가야 하는 아이들에겐 무섭고 슬픈 순간이에요. 줄리앙 선생님이 기다리는 아이들도 많이 불안해했어요. 그래서 저마다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인형을 꼭 안고 들어갔지요. 전부 다른 아이들의 모습처럼 저마다 다른 인형을요. 온갖 모양의 알록달록한 인형을 보다 보면 어느새 불안했던 마음이 싹 사라질 거예요.
애착 인형이 없어도 끄떡없어요.
늘 인형을 끌어안고 사는 아이라면 인형 친구만으로도 무서움이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을 잘 알 거예요. 애착 인형은 마음에 위안을 주어요. 하지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애착 인형에게서 벗어나야 하기도 하지요. <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는 아이들의 애착 인형을 소개하며 애착 관계와 유대감을 보여 줍니다. 더불어 교실에서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는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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