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혁신, 피할 수 없는 기업의 숙명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라
사업계속전략(BCP으로 유연한 일 방식을 설계하라
위기상황에 대비한 레질리언스를 높여라
텔레워크 도입은 기업 혁신을 이끈다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오피스 분산
코로나 시대 텔레워크로 혁신하는 기업
텔레워크 추진 중장기 대책을 세워라
2장 유연한 일 방식,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다
유연한 일 방식으로 진화는 세계
유연한 오피스 시장의 확대
일하는 장소의 개념과 역할이 바뀐다
프랑스 기업에서 배우는 오피스 개혁
지방에서 기업의 효율과 가치를 발견하다
3장 과감한 결단, 믿음과 자율성이 성과를 만든다
VUCA 시대와 자율형 조직의 생존력
이상적인 틸 조직에서 배워라
매니지먼트 방식을 바꿔라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라
직무 성과를 명확히 평가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라
4장 투명한 공유, 성과를 높이는 텔레워크의 시작
도입목적을 설정하라
도입범위를 결정하라
현상의 과제를 파악하라
추진 방향을 공유하라
경영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라
텔레워크로 생산성을 높이는 중소기업
변화저항을 극복하라
5장 수평적 소통, 성과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조직의 불안을 줄이는 커뮤니케이션
비대면 근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텔레워크 환경에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대책
업무생산성을 높이는 일대일 미팅
성과를 이끄는 관리자의 커뮤니케이션 스킬
성과를 내기 위한 팀원의 스킬
부록, 지방소멸의 시대, 지방을 살리는 텔레워크
지방소멸 시대가 온다
지방경제 살리기 나선 일본에서 배운다
지역에 확산되는 위성오피스
워케이션으로 지역의 매력을 높이다
?유연한 일 방식,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와 기업들이 유연한 일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을까? 유럽국가 중에는 행복도가 높은 나라가 많다. 행복도가 높은 나라는 노동시간이 짧고, 생산성이 높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과 덴마크다. 독일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짧은 노동시간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덴마크 사람들은 주 평균 33시간 일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실현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덴마크도 플렉시큐리티(flexsecurity라는 유연한 노동시장 모델이 작동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flexibility을 높이고 동시에 사회보장으로 노동자의 생활을 지키는 노동력 확보(security정책이 양립되어 필요한 곳에 노동력을 순환시키고 있다.
미국은 유연한 노동제도에 관한 국가 제도는 없다. 그러나 기업은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하여 우수한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있다. 그중에 실리콘 밸리에 있는 IT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은 가장 진보적인 일 방식으로 유명하다. 노동자는 재택근무 등 일하는 장소와 노동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일할 수 있다. 바쁜 시기에 집중해서 일하고, 한산할 때 장기 휴가를 떠난다. 무료 식당과 스포츠센터, 운동장,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오피스 견(犬 등 여유롭고 쾌적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은 유연한 일 방식을 제공하여 우수한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일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오피스 분산을 검토할 것이다. 앞으로 기업은 지역거점의 오피스, 임대오피스 등을 이용하려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다. 유연한 일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은 사무실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기업은 전통적인 일 방식과 오피스 형태를 생각하고, 회사의 오피스와 텔레워크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탄생할지도 모른다. 텔레워크로 일하는 직원에게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공간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최근에 크게 발전한 테크놀로지 덕분에 직원은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며 높은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