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이야기
지리학이란?
지리를 모르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
북한산은 정말 땅속에 있었을까?
우리나라에도 빙하 지형이 있을까?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한 번도 물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을까?
태백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차령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같은 화산인데 왜 울릉도는 종을, 한라산은 방패를 닮았을까?
용암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생충과 기생 화산은 무엇이 닮았을까?
천지는 화구일까, 칼데라일까?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
2. 하천과 평야 이야기
거꾸로 흐르는 하천이 있을까?
해수면이 낮아지면 침식과 퇴적 중 어느 것이 활발해질까?
고대 문명은 하천 퇴적 운동의 선물이다
범람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으로 이용할까?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데 왜 선상지가 드물까?
우리나라는 왜 삼각주가 드물까?
석회암과 물은 어떤 관계일까?
3. 해안 이야기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동해안은 정말 단조로운 해안일까?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은 왜 들쭉날쭉할까?
경호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암석 해안은 왜 아름다울까?
바닷가에 왜 계단처럼 생긴 지형이 있을까?
서해안은 항구로 이용하기에 왜 불리할까?
간척 사업은 언제부터 했을까?
제주도 사람들은 왜 바닷가에 많이 살까?
4. 바람 이야기
바람은 어디서 어디로 불까?
우리나라는 왜 서쪽 대기의 영향을 받을까?
우리나라는 편서풍대에 속하는데 왜 계절풍이 불까?
높새바람은 어디서 오는 바람일까?
태풍은 왜 오른손잡이일까?
황사는 어떻게 우리나라로 올까?
5. 기온 이야기
‘오늘의 날씨’는 기후일까, 기상일까?
우리나라에는 왜 4계절이 나타날까?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일까, 냉대 기후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뚜렷한 4계절이 손해일까, 이익일까?
백두산에는 왜 만년설이 없을까?
우리나라의 3한 4온은 사라졌다?
꽃샘추위는 왜 나타날까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게 지리를 알려주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가 꾸준히 사랑받은 지도 13년이 지나 올해 새단장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다른 학문들도 그렇지만 지리 분야는 더더욱 변화가 빠르고 변화에 민감한 학문이라 최신 정보로 빠르게 바꾸어 나가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물론 재쇄 때마다 정보를 업데이트 해 왔지만, 이번에는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카테고리를 새로 나누고 목차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환경, 사회, 재난, 북한, 경제 분야 등에서 요즘 가장 핫한 내용으로 19꼭지 추가하고 이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내용은 삭제하여 더 오랜 시간 가치 있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맞게 비주얼 자료도 적절하게 바꾸어 전폭적인 새단장을 단행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내용 중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과 비유 등을 꼼꼼히 살펴 미래지향적 내용을 가득 담았다.
중학교는 학생들이 사회 교과에서 본격적으로 지리적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지리학은 생활에 진짜 도움 되는 학문이며 매우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다는 것을 조곤조곤 알려줄 적절한 교양서를 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무나 친숙한 우리나라 지리지만 사실 들여다볼수록 그 면면은 진기하고 새롭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또한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리 교과의 내용에 접근하였다. 그래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지리학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세 먼지, 4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