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 - 오정윤
1 왕, 궁궐의 하루를 기록하다 - 최경화
1. 왕의 어원
2. 왕의 역할, 권한, 왕에게는 어떤 특권이 있을까
3. 왕의 탄생부터 세자 시기
4. 군주의 하루 일상, 조회로 시작하다
5. 왕이 참석하는 특별한 행사
6. 왕의 여가 생활은 어떻게 했을까
7. 전국의 음식으로 임금님의 몸을 다스린 밥상, 수랏상
2 왕비, 궁궐의 살림을 책임지다 - 홍수례
1. 왕비를 뜻하는 한자
2. 군주의 여성어른과 부인에 대한 호칭
3. 왕비(왕후의 위상
4. 권력이 만든 왕비의 등급
5. 조선시대 내명부
6. 왕비가 되는 통로
7. 왕비의 공식지위와 업무
8. 가관친영례(假館親迎禮와 사림이념(士林理念
9. 가능성과 현실성의 거리, 간택
10. 왕비, 궁궐의 살림을 엿보다
3 왕자와 공주, 자율과 타율로 살다 - 신승자
1. 호칭은 어떻게 정해질까?
2. 귀한 자손의 ‘태’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3. 한 가지에서 나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살다
4. 왕이 되지 못한 왕자는 어떻게 살까?
5. 공주에서 관비로, 다시 비구니로…
6. 공주들은 혼인하면 사가로 출궁한다
7. 조선엔 여자의 이름은 없었다
8. 인생의 교훈을 주다.
4 궁녀, 궁궐에서 여성 전문직을 만나다 - 박연주
1. 궁녀의 유래와 범위
2. 궁녀들의 선발
3. 궁녀의 생활과 여가시간
4. 궁녀의 말년과 죽음
5. 마무리
5 내시, 왕의 그림자로 살다 - 주정자
1. 환관, 그의 탄생에 대하여
2. 내시, 가문의 탄생과 소멸
3. 환관의 존재와 하는 일
4. 역사 속의 환관과 내시들
5. 내시, 현재 남아 있는 환관의 흔적들은?
6 용, 궁궐의 존엄을 상징하다 - 조태희
1. 용의 어원(語源
2. 용경(龍經, 용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하다
3. 용의 아들, 용생구자(龍生九子
4. 군왕과 용(龍
5. 궁궐
■ 현장감 있게 풀어놓은 궁궐과 왕릉 길라잡이 안내서!
이번에 펴낸《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는 서울 한양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조선궁궐과 조선왕릉에 관한 역사, 문화, 건축, 과학, 의례, 제도, 상징의 역사콘텐츠, 교육콘텐츠, 답사콘텐츠를 현장감 있게 풀어놓은 궁궐과 왕릉 길라잡이 안내서입니다
“서울 한양의 도심과 교외에 넓게 자리를 잡은 조선시대의 궁궐과 왕릉, 그리고 이들 문화재와 연계된 한양도성, 성균관문묘 등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현재 조선의 왕릉과 창덕궁, 종묘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고, 종묘제례(宗廟祭禮와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은 세계무형유산이며, 한양도성과 성균관문묘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이다.
《궁궐과 왕릉, 600년 조선문화를 걷다》는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 왕릉, 제례공간, 상징과 조형물 중에서 공간성,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 문화적 가치, 유교의 의례와 성리학적 이념, 문물제도를 가장 잘 반영하는 주제를 선별하고, 이것을 특성에 맞추어 ①궁궐과 사람들, ②궁궐과 상징들, ③궁궐과 제도들, ④궁궐과 의례들 등 4가지로 분류하였다.
우선 ①궁궐과 사람들에서는 왕, 왕비, 왕자와 공주, 궁녀와 내시들의 삶과 역할을 조명하고, ②궁궐과 상징들에서는 용과 잡상, 전통문화원리인 주역과 궁궐을 선정하였다. 또한 ③궁궐과 제도들에서는 국가의 의례인 오례, 관리의 이력서인 품계훈작, 궁궐 정전과 한성부 등을 서술하였고, ④궁궐과 의례들에서는 왕의 업적과 칭호, 왕의 무덤인 왕릉, 종묘와 옥새 등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600년 조선문화의 진면목과 역사적 가치, 미학적 관점 등을 가능한 통일적 입장에서 보여주고자 하였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