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바튀 _ 출간 전 인터뷰 7문 7답
Q1. 전 세계가 코로나 시대에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A.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아져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책에 대한 나의 열정과 목적의식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Q2. 작가님은 이야기의 글감을 어떻게 찾아내시나요? 창의적인 생각의 원천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어깨 위에 살짝 내려 않는 새처럼, 번뜩 영감이 떠오를 때도 있고, 누군가로부터 선물처럼 아이디어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때때로 떠오르지 않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1-2주 정도,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런 기록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이 아닙니다.
Q3. 작가님께서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어떻게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시나요?
A. 사람들이 말에 의하면, 나는 관찰력이 아주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 관찰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청소년 시절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자주 여행한 경험이 나를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대학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논리적인 계획들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논리적인 사고는 이야기를 만드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Q4. 어린이들이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전달받았으면 하는 메세지는 어떤 것인가요?
A. 나는 인간의 착한 면을 믿고 있고 책을 통해 인간의 선한 면을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결말 또한 이와 같은 인간적인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는 책의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합니다. 주인공이 고통스러워하면 아이들은 훨씬 더 고통스러워합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책의 결말은 행복하고 희망적이어야 합니다.
Q5. 작가님의 작품 속에는 자연과 동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