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맨의 귀환, 이번엔 ‘머니맨 어벤저스’다!
“머니맨, 도와줘요!”를 세 번 외치면 바람처럼 나타나 위험에서 구해 주는 초등학생 히어로, 머니맨. 그동안 건방이와 도꼬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머니맨이 이번에는 ‘머니맨 어벤저스’로 확장되어 더욱 강력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다. 오방도사에게 권법을 전수받은 건방이와 도꼬를 비롯하여, 연검술의 천재 초아, 맹독을 활용한 암기술의 전수자 오지만, 여기에 도꼬에게 권법을 배우기 시작한 호길이와 새로운 인물 송송까지. 호화로운 구성원이 가히 ‘어벤저스’라 부를 만하다.
이 아이들이 어떤 계기로 한 팀의 머니맨을 결성하게 되는지, 그 자세한 탄생 과정은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 1. 머니맨 어벤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누구냐 넌?! 새로워진 캐릭터로 만나는 시즌2
뭐니 뭐니 해도 시즌2의 가장 큰 변화는 확 달라진 주인공들의 모습일 것이다.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작가이자 세계 최대 만화 축제인 앙굴렘 페스티벌 출품작 『펜더모니엄』을 프랑스와 타이완에서 출간한 바 있는 이정태 작가는, 무술 인생의 새 국면을 맞이하는 건방이와 친구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며 독자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승들의 도움 없이 온전히 아이들끼리 맞서게 될 적들은 더욱 위협적이고 사악해졌고, 아이들의 액션도 더 강력하고 화려해진 만큼, 새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 갈 시즌 2는 정말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층 더 역동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즌1에서 매 권이 끝날 때마다 본문에서 미처 담지 못한 뒷이야기를 실어 또 다른 재미를 주었던 ‘외전’이 시즌2에서는 새로운 그림체에 맞게 칸 만화 형식으로 전개된다. 어린이 독자들이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시즌2의 이유 있는 변신에 기대를 걸어 봐도 좋을 것이다.
◆ 무시무시하고 사악해진 적들에 맞서 더욱 단단하고 강해지다
‘붉은 귀신’이라는 뜻의 적귀(赤鬼. 이름만 봐도 무시무시한 이 녀석이 바로 건방이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