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사_ 모빌리티 전환
서문_ 미래의 땅, 근교
근교, 그것은 정확히 무엇인가?
근교는 정의가 불가능한가?
자율성의 증대
생활양식과 경관의 다양성
관점의 변화
도농 주민은 야비한 오염 유발자인가?
도시 대 도농 구도 극복하기
위기에 적응하기
인터뷰┃유프 판 리스하우트 “AVL 마을은 살아 있는 예술작품이었다”
인터뷰┃에릭 프로피-브륄페르 “우리 역할은 모빌리티를 최대한 편리하게 만드는 것”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하여
도농에서 행동하기
인터뷰┃루도비크 뷔 “연장통을 열고 ‘자, 해 봐!’라고 말하자”
우리 앎을 넓히기
대안 모빌리티의 활성화
인터뷰┃장-루이 주르당 “덜 개인적이고 더 포섭적인 모빌리티를 촉진하고 용이하게 해야 한다”
인터뷰┃에릭 샤레롱 “목표는 이동하는 사람의 새로운 리듬에 적응하는 것”
세 개의 관점
-더 읽을거리
근교, 연결되고 재배치되는 소영토
근교 공간은 미디어에서 즐겨 다루는 주제로, 공적 또 정치적 논쟁에서 점차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어렵다는 것이 유럽이나 우리의 공통된 고민이다. 기존 모델은 공간을 ‘집어삼키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연구자들이 던지는 문제는 크게 세 가지다. 근교란 무엇인가? 근교 주민은 오염 유발자인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는 가능한가?
도시인구 증가와 교통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근교. 이 책은 빽빽한 도시와 한 덩어리로 취급될 수 없는 ‘사이 공간’으로서 근교를 설정하고, 개인의 성취와 자유를 촉진하는 ‘좋은’ 모빌리티를 구현할 출발점으로서 근교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를 통해 근교는 “온갖 과잉에 덜 끌리는, 연결되고 재배치되는 소영토”로서 제시된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