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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장의 탄생 :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가치를 위해 도전한 사람들의 비밀
저자 데이비드 색스
출판사 어크로스출판그룹주식회사
출판일 2021-02-10
정가 17,800원
ISBN 979119003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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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재테크의 시대 왜 사장의 이야기를 다루는가?
변화와 위기의 시기, 내 일을 시작해서 돈을 번다는 것

경제적 독립이나 경제적 자유와 같은 유행어가 뜨고 주식, 재테크, 부동산과 같은 일확천금에 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반면 다른 한편에선 운이나 시장변화에 내 운명을 맡기기보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또한 내 일의 주인이 되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도 꾸준히 존재해왔다.
창업과 관련한 대부분의 책들은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성공한 사장이 되는 방법’,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방법’, ‘회사를 성장시키는 방법’, ‘회사를 타 기업에 매각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혹은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마윈 등 성공한 기업가 이야기를 펼친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치는 대다수 사장은 누구인지, 무엇이 그들을 창업의 길로 이끌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매일매일을 이겨내고 성공에 이르는지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데이비드 색스는 많은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고 리서치를 하면서 깨달았다고 한다.

“실제로는 여전히 넓은 범위의 창업가들이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들은 비가 새는 우리 집의 지붕을 고쳤고, 내가 먹는 빵을 구웠고, 내 웹사이트를 디자인했고, 내 자동차의 타이어를 교체했고, 내 머리를 손질해주었다.” (30쪽, 프롤로그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젊은층에 집중되지 않고 전 연령대에 있으며 기술 산업에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거액의 벤처캐피털을 확보하고 언론 인터뷰를 하며 매년 수십 개 콘퍼런스에 참석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고 싶어 기업가가 돼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BTS가 케이팝의 전부는 아니듯 사장 이야기에도 다양한 면모와 색깔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닐까”
화려한 CEO에서부터 작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