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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를 믿고 사랑하며 잘 극복 중입니다 : 우리의 소명은 어쩌면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
저자 최지영
출판사 바이북스
출판일 2020-11-20
정가 13,000원
ISBN 979115877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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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하고 찬란한 거짓말
무남독녀 외동딸이란 무게 | 슬픔을 거부해도 될까 | 거짓말 속에 숨겨진 진심 | 친구의 자살 | 상처와 아픔으로 단단해지다 | 자기 합리화면 어때 | 기댈 수 있는 상대가 아닌 부모 | 너무 이성적이기보다는 때론 감성도 | 나를 흔든 엄마의 울음 | 사랑과 미움이라는 양면카드 | 대체 불가능한 가족이라는 울타리

2. 이불킥 직장생활
회사라는 군대를 제대하다 | 돈을 버는 이유, 여행 | 3번의 퇴사와 2번의 이직 | 이제는 주인공이고 싶다 | 직장생활 이렇게 했더라면 | 문제없음이라고 말하자 |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3. 어느덧 엄마가 되었고
엄마가 사준 100일 내복 | 부모의 자격, <아이 엠 샘> | 미안해, 엄마는 출근해야 해 | 그런데, 꼭 워킹맘이어야 하나요? |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 영화는 쉼, 그 자체 | 오늘을 기록하자 | PC방 놀이를 하면서

4. 잘 극복 중입니다
책에, 철학에 묻는다 | 가난한 사람이란 | 나는 누구인가? |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풍요의 균형 | 위대한 하루 | 비웃고 있는 뇌는 상관 말고 | 개똥철학 한 무더기 | 우리는 모두 백설 공주이다 | 글을 잘 쓰든 못 쓰든 | 내공 있는 사람 |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이미 우리는 꿈을 이루었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면 결혼을 꿈꾼다.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우리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 질기고 단단해서 자를 수도 없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내가 있는 이 당연하고도 보통의 모습은 사실 우리의 꿈이자 지금도 어느 누군가가 꿈꾸고 있는 모습이다.”
누구에게나 가족이 소중하기 마련이지만 실상은 가족 때문에 마음이 아픈 경우도 적지 않다. 사연 없는 집이 없고 애달프지 않은 가족이 없다. 그런 일상에서도 우리는 가족을 지켜내려 애쓴다. 그러니 서로 애틋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 질기고 단단해서 자를 수도 없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내가 있는 이 당연하고도 보통의 모습은 사실 우리의 꿈이자 지금도 어느 누군가가 꿈꾸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우리는 꿈을 이루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AI 시대가 와도 가족은 대체 불가능하기에 우리는 이미 성공한 삶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제는 주인공이고 싶다
“자아가 없이 정해진 대사만 치르는, 작가에 의해 쓰인 대로 말과 행동을 하는 캐릭터가 아닌 조금은 당황스럽고 당혹스러우며 이불킥을 날리더라도 나를 인정하고, 내 인생의 드라마의 멋진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3번의 퇴사와 2번의 이직을 거치는 동안 저자는 스스로를 패배자나 루저로 여긴 적이 있었다. 그래서 우울했고 비참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였다. 하지만 다소 미흡했던 과거도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이다.
물론 저자도 자신의 직장 생활기에 멋진 주인공이 아니었던 순간들이 많다고 고백한다. 그렇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불킥을 백만 번 날리더라도 현재의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 내 인생의 드라마의 멋진 주인공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책
“주저하지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끊임없이 탐색해야 한다.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용기가 솟는다. 시작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