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는 글
- 열하룻날의 대화 -
첫째 날, 대동(大同과 소강(小康:
이상사회와 현실사회
둘째 날, 성인(聖人과 군자(君子:
대동사회의 지도자와
소강사회의 지도자
셋째 날, 무위자연(無爲自然:
억지로 작위 하지 않고, 스스로
그러한 천성을 누리게 하다
넷째 날, 도(道:
태평성대를 이끈 지도자의 통치이념
다섯째 날, 덕(德: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이루려는 절조
여섯째 날, 중(中과 화(和:
덕의 양대 구성요소
일곱째 날, 삼보(三寶:
지도자의 세 가지 보물
여덟째 날, 명(名: 통제의 명분
아홉째 날, 인의예악(仁義禮樂:
명분의 구체화
열째 날, 또 다른 도의 구성요소
열하루째 날, 선택: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나오는 글
출판사 서평
[책 소개]
노자와 공자의 열하룻날 대화로 풀어보는 두 사상의 총체적 망라~!
동양철학 전문가 안성재 교수가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의 『논어』를 다시 번역하여 책 네 권을 냈고 이제는 두 사상가의 사상을 비교하는 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안 교수는 노자와 공자의 사상은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님을 역설하며 어떤 부분이 다르고 어떤 것이 같은지를 객관적으로 다루면서도, 열하룻날의 대화라는 형식을 가져와 좀 더 친숙하게 노자와 공자의 사상을 비교하고 있다. 현대의 우리처럼 혼란기에 살았던 노자와 공자의 대화에 참여하다 보면 우...
[책 소개]
노자와 공자의 열하룻날 대화로 풀어보는 두 사상의 총체적 망라~!
동양철학 전문가 안성재 교수가 노자의 『도덕경』과 공자의 『논어』를 다시 번역하여 책 네 권을 냈고 이제는 두 사상가의 사상을 비교하는 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안 교수는 노자와 공자의 사상은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님을 역설하며 어떤 부분이 다르고 어떤 것이 같은지를 객관적으로 다루면서도, 열하룻날의 대화라는 형식을 가져와 좀 더 친숙하게 노자와 공자의 사상을 비교하고 있다. 현대의 우리처럼 혼란기에 살았던 노자와 공자의 대화에 참여하다 보면 우리에게도 그들이 고민했던 선택의 기로가 놓이고 현실 세계 참여에 대한 질문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출판사 서평]
노자와 공자의 열하룻날 대화로 풀어보는 두 사상의 총체적 망라~!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뀐 만큼 세상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은행일도 볼 수 있고 물건을 사고 팔 수도 있으며 보고 싶은 영상도 마음껏 볼 수 있는 최첨단 시대가 온 것이다. 이렇게 문명이 발전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점점 빈부격차가 벌어지고 이제는 먹는 것을 떠나서 문화생활을 더 풍요롭게 향유하지 못하는 문화 빈곤자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점점 행복하지 않다고, 살기 힘들다고 말한다. 신기하게도 문명이 발전한 반면,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노자와 공자가 살았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