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그림책!
《나무는 좋다》의 그림 작가 마르크 시몽과
탁월한 시적 언어를 구사하는 루스 크라우스가 빚어낸 고전!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 한겨울, 뜻밖에 찾아온 싱그러운 봄의 향기와 행복
추운 겨울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겨울잠을 잡니다. 바위틈에서, 나무 구멍 속에서, 동굴 속에서···. 그런데 동물들이 하나둘씩 눈을 뜹니다. 갑자기 그들의 깊은 잠을 깨운 건 무엇일까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매우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그림책!
《나무는 좋다》의 그림 작가 마르크 시몽과
탁월한 시적 언어를 구사하는 루스 크라우스가 빚어낸 고전!
1950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 한겨울, 뜻밖에 찾아온 싱그러운 봄의 향기와 행복
추운 겨울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겨울잠을 잡니다. 바위틈에서, 나무 구멍 속에서, 동굴 속에서···. 그런데 동물들이 하나둘씩 눈을 뜹니다. 갑자기 그들의 깊은 잠을 깨운 건 무엇일까요?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매우 단순한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르크 시몽의 부드러운 흑백 그림과 함께 절제와 반복으로 운율감이 넘치는 루스 크라우스의 글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글을 읽으며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속도감마저 생기지요. 눈을 뜨고 코를 킁킁거리며 한곳을 향해 달려가는 동물들처럼!
동물들을 움직이게 하고 봄소식을 알리는 존재는 바로 눈 속에서 피어난 노란 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야생화 ‘복수초’가 있습니다. 가장 이른 봄에 꽃이 피며 봄소식을 알려 주는데, 눈과 얼음을 뚫고 피어난다고 합니다. 《모두 행복한 날》에 등장하는 노란 꽃처럼 말이지요.
작은 꽃 한 송이가 숲속 동물들을 불러내어 한자리에 모이게 합니다. 만물의 소생으로 인한 기쁨과 행복은 크든 작든, 힘이 있든 없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