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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진격의 사피엔스 : 그 놀라운 역사,결핍과의 전쟁
저자 허센바오
출판사 피그말리온
출판일 2021-01-29
정가 17,000원
ISBN 979118970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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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귀신 섬, 뉴기니의 진실

PARTⅠ. 결핍이 우리를 만들었다

1장. 우리는 왜 인간인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 복잡 행위의 기저 논리

2장. 일어선 우리
직립 보행의 문제점 / 지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3장. 조물주의 시험
기억을 담은 원소 / 집단행동 / 공감능력 / 올두바이 협곡

4장. 시간을 접어서 사용한 호모 하빌리스
호모 하빌리스의 씹는 근육 / 확산된 장수 유전자

5장. 호모 에렉투스를 뛰어넘다
석기 시대 / 아슐리안 주먹도끼 / 아름다움과 성 / 폭력의 선택 / 훼손된 두개골 화석 / 대자연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다 / 호모 에렉투스의 환경 적응력

6장. 네안데르탈인과 우리
호모 사피엔스의 등장 / 인류 조상의 피부색 / 옷을 입다 / 사하라의 격변 / 천부적 자질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 / 알타미라 벽화 / 비범한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 / 돌연변이 언어 유전자 / 정밀한 언어 시스템 / 사라진 네안데르탈인

7장. 세계로 뻗어나가다
아담과 이브 / 지구의 재앙 / 세 번째 루트

PART Ⅱ. 결핍은 역사를 만들었다

8장. 문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신석기 시대 / 역사의 관성 / 영거 드라이어스 사건 / 작물을 길들이다 / 토기 제조 기술과 술 / 동물을 길들이다 / 성의 결핍

9장. 홍수와 중국
홍수의 재앙 / 1975년 허난성의 특대 홍수 / 첫 왕조의 건립

10장. 상나라의 순장
갑골문의 출현 / 북쪽 국경의 결핍 / 두령방정 / 소녀의 두개골 /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다 / 말의 등장과 상나라의 퇴장

11장. 살을 에는 남북조 시대
태양 흑점 / 춥고 건조한 남북조 / 사람을 갉아먹는 검은 바람 / 들판을 메운 시체들 / 자연 결핍

12장. 명나라 말의 생지옥
인간 연옥 / 17세기의 위기 / 전염병의 창궐

13장. 청나라 말과 새로운 기원
탐보라 화산 폭발 / 악마의 꽃 양귀비 /
“결핍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방대한 지식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1억 청중을 사로잡은 젊은 감각의 새 인류사

수백만 년 전 지구상에서 가장 약하고 보잘것없던 우리 인류가 어떻게 살아남아 지금의 발전을 이루게 되었을까? 어떻게 직립을 이루고, 언어와 도구를 사용하게 되었을까?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전 대륙으로 세력을 넓혀나갈 수 있었을까? 같은 시공간에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와 네안데르탈인은 왜 도태되고 말았을까? 둘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었나?
<진격의 사피엔스>는 우리 인류가 여러 결핍의 압박을 견뎌내고 세계의 지배자가 되기까지의 수십만 년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인류사이다. 역사학은 물론, 화학, 생물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과 국가박물관 해설사 특유의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극찬을 받은 허센바오 작가는 ‘결핍’에 주목한다. 그는 수백만 년 전 인류는 결핍에 대처하기 위해 직립 보행을 했고, 도구를 사용했으며, 결핍에 대처하기 위해 털을 벗고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 결핍에 대처하기 위해 빽빽한 우림을 벗어나 황량한 초원으로 걸어갔고, 결핍에 대처하기 위해 무리를 이루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오늘날의 모습인 이유는, 결국 수백만 년 동안 우리가 결핍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결핍이 우리는 만들었고, 역사를 만들었다는 저자의 주장은 여전히 결핍과 싸우고 있는 현재의 우리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 책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이자, 동명의 강의가 1억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날은, 결국 올 것이다.”
‘결핍’이라는 난제의 답을 구하고자 한다면 읽어야 할 책

인류는 분명 발전해왔다. 인류가 처음 지구상에 발을 들여놓았던 수백만 년 전은 물론, 불과 몇 백 년 전과 비교해도 그렇다. 발전 속도는 놀라울 만큼 빨라졌고, 우리는 지배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