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이 두렵지 않다면
이미 인생을 다 가진 것이다!”
★BBC 선정 ‘올해의 여성’(2018
★<코스모폴리탄>, <보그> 선정 ‘올해 꼭 읽어야 할 여성 작가’(2018
★<엘르> 선정 ‘올해 주목해야 할 인물’(2018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원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 권력자다. 자기 충족적 삶은 최고로 힘을 가진 상태다.
인간은 권력 지향적이기 때문에 권력감이 없으면 외로운데, 자기 몰두형 인간은 권력에 무심하다.
사실, 이 행복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_정희진 칼럼, <혼자인 것과 함께 혼자여야 한다> 중에서
타인의 관심 없이 인간이 살 수 있을까?
1인 가구가 30%에 육박하는 시대다. 이제는 혼자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여행을 가거나 심지어는 노래방에 가는 것도 더 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다. 거창한 꿈보다는 일상의 작은 행복을 추구하고, 남의 시선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문화 현상이다. 그런데 그렇게 혼자 뭔가를 해도 재미가 없고 공허하기만 하고 외롭고 쓸쓸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타인의 관심과 사랑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자기 자신과 사이가 좋다면 타인과도 잘 지낼 수 있다’
외로움과 고독함을 날려버릴 해독제
2018년 『혼자 있지만 쓸쓸하지 않아』라는 자기계발 도서로 영국에서 큰 화제를 몰고 온 작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데라 에그루는 이런 의문들에 명쾌하고도 마음을 울리는 답으로 화답한다. 열네 살 때 그녀는 브래지어를 사러 갔다가 자신의 가슴이 광고 속 모델들의 가슴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몸이 비정상적이라고 믿게 되었고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렇게 돈을 모은 지 5년째 되던 어느 날, 불현듯 깨달음이 찾아왔다. 그 순간 그녀는 브래지어를 치워버렸고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