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1. 비슷한 옛이야기는 그만! 새롭고 재미난 옛이야기의 탄생
<대동야승 그림책>은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의 옛이야기 모음집 ‘대동야승’ 속에서 찾아낸 이야기를 각색한 새로운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2. 유쾌하고 재미난 말맛 가득한 글과 유머와 재치 넘치는 그림
옛이야기가 품은 해학과 풍자의 의미를 맛있게 살리는 재미난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은 읽는 내내 즐거운 웃음을 자아냅니다.
3. 옛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알찬 부록
이야기 속 인물과 당시 시대상을 더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꾸려진 유익한 부록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4. 옛이야기가 품은 핵심 메시지가 담긴 사자성어
옛사람들이 이야기 속에서 전하고자 했던 참된 교훈과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살아갈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1. 욕심 많은 조 상사
조 상사는 이미 가진 게 많은 부자지만, 가난한 양수척에게 돈을 빌려주고 배로 돌려받는 못된 심보를 지녔습니다. 반면 양수척은 힘든 상황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며 아픈 어머니를 봉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양수척은 집채만 한 호랑이를 발견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되고, 조 상사는 양수척이 빚 대신 갚은 호랑이 때문에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2. 장미나무 이야기
부자는 마당의 오래된 장미나무를 어여삐 여기며 조심스레 대합니다. 마찬가지로 하인 칠복이도, 얌전한 부인도, 아직 어린 손녀도 아름다운 장미나무에 혹시라도 해를 끼칠까 신중하게 행동하지요. 하지만 경솔하게 장미나무에 볼일을 보고만 막내아들 때문에 장미나무 속에 깃든 귀신은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에 부자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며 막내아들을 호되게 꾸짖고, 장미나무를 깨끗이 씻기고 매만져 줍니다.
3. 달빛 구슬의 주인
할머니는 가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