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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단군신화와 한국 고대사
저자 김성배
출판사 BG북갤러리
출판일 2021-02-09
정가 13,000원
ISBN 978896495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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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제1장 단군신화와 고대사

1. 단군신화와 한민족의 탄생
1 단군신화 개설
2 한민족의 탄생
3 칸(환인연맹의 결성
4 단군신화에 나타난 한민족의 이동

2. 환인시대
1 환인의 기원
2 환웅시대와 배달국

3. 단군시대(고조선
1 단군시대의 개막
2 기자와 고죽국

제2장 한국 고대사 편력

1. 환인시대
1 수메르문명과 환인의 탄생
2 메소포타미아문명과 도시국가
3 칸연맹의 결성과 환인의 탄생
4 칸(환인연맹의 분화
5 환인시대

2. 환웅시대
1 환웅시대와 신시
2 신시배달국의 시작과 문화

3. 고삼국시대
3.1 우르의 신시배달국(밝은 나라, BC 2200년∼BC 1700년
3.2 키시의 고조선(BC 2100년∼BC 194년
1 고조선(아침나라의 변천
2 고조선의 도시
3.3 이리두의 하(夏 : 더운나라(BC 2100년∼BC 1600년

4. 키시의 상나라(BC 1600년~BC 1018년와 기자조선
4.1 상나라
1 상나라의 성립
2 상나라의 멸망
4.2 기자조선과 고죽국(孤竹國

5. 대륙삼한시대
5.1 번한(고조선연맹
1 고조선의 변천
2 연나라와 키시·고조선
5.2 신한(산융·진한(동호연맹
1 산융의 역사(BC 14세기~BC 5세기
2 진한(동호연맹의 역사
5.3 마한(동이연맹
1 동이의 진국(辰國
2 동이의 목지국(目支國

6. 부여(북우르의 성립과 흥망(BC 239년∼?
1 부여의 성립
2 부여의 우르족이 한반도로 이주
3 동부여(동북우르의 역사(BC 87년∼AD 494년
4 졸본부여의 역사

7. 키시·고조선의 멸망과 위만조선
1 위만조선의 성립
2 위만조선의 멸망

8. 삼국 기원과 난생설화
1 고주몽의 설화
2 박혁거세의 설화
3 김수로의 설화
4 석탈해의 설화
5 김알지의 설화
신화에 명시되어 있는 역사적인 시기를 근거로 당시 세계사를 비교, 분석
‘한민족’ 명칭의 어원, 수메르의 도시국가 연합인 ‘칸(키+안연맹’에서 기인

《단군신화와 한국 고대사》에서는 ‘BC 2333년’이라는 단군신화에 나와 있는 명시적인 연대를 기준으로 그 당시 세계사가 어떠했느냐를 연계해서 신화의 내용이 가지고 있는 타당성과 진실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를테면 한민족의 탄생에 대한 인류 역사학적인 규명을 위해서는 신화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 역사적인 시기를 근거로 당시의 세계사를 비교, 분석하여 상호 연관 관계를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BC 2333년에 일어난 문명세계의 역사적인 사실과 환인이 출현할 수 있는 사회적인 급변은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
이에 대해 저자는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문명화된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문명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즉, BC 5000년경에서부터 존속해온 수메르문명은 BC 2334년경에 다른 민족(셈족에게 정복을 당하는 역사적인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규명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서 유추하면 우리 한민족은 수메르에서 탄생했으며, 셈족에게 정복당할 당시 상당수의 사람이 셈족에게 항복하지 않고, 살기 좋은 메소포타미아를 떠나 상당한 기간을 거쳐 동방으로 이주해 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더불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민족’이라는 명칭의 어원은 수메르에서 결성된 도시국가 연합인 ‘칸(키+안연맹’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이렇게 탄생한 칸은 다시 동방에서 환(桓으로 그리고 환(밝을은 한(韓으로 변화되어 지금의 우리에게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칸(키+안을 구성한 ‘키(Ki는 수메르 말로 땅의 신이고, 안(Anu은 하늘 신’이다. 이는 농경을 주로 하는 종족들이 섬기는 신으로, 칸연맹은 ‘하늘과 땅의 신을 추종하는 무리’라는 뜻인데, 지금은 천지신명(天地神明으로 표현된다.

난생설화는 고대 상고사가 설화로 오해하는 요인, ‘단군은 신화가 아닌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