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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퀴의 이동 : 모빌리티 혁명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저자 존 로산트,스티븐 베이커
출판사 소소의책
출판일 2021-02-22
정가 18,000원
ISBN 979118894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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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새로운 이동 생태계가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
제1장 엔터키를 눌러 자동차를 인쇄하다
나는 정말 바보였다
오토바이와 자동차 사이
완전히 다른 목표
제2장 언제까지 자동차에 의존해야 할까?
새로운 공간 배치
정말로 선택의 문제일까?
기술을 도시에 맞게
위험한 모델
차고를 주택으로!
제3장 21세기 자동차 사업가의 생존법
오늘은 어떤 차로 갈까?
두려웠지만 통했다
전기차의 성장과 그 이면
‘아무 걱정 없이’ 탈 수 있다면
제4장 퇴물이 된 도시의 미래
엄청난 공포
무엇을 팔 것인가
더 매력적이고 자유롭게
디젤차는 사라진다
어떻게 승리할까?
제5장 마법의 카펫을 짜다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미래를 위한 싸움
소유할 필요가 없는 세상
제6장 하늘과 땅 밑에서 펼쳐지는 모빌리티 파노라마
예상치 못한 일
도시 비행 서비스
서로 다른 계산법
지하에서 초고속으로 달린다
제7장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실험실
승리를 선사하는 브랜드
다양한 교통수단의 공존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
정부가 아닌 기업처럼
제8장 천재인가, 백치인가
예기치 못한 경우
자율주행차는 여유가 없다
그 커피숍으로 모실게요!
놀랍지만, 불안하다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제9장 모빌리티의 패권 다툼
일사불란한 계획과 실행
살벌해진 국제 경쟁
원스톱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제10장 드론에 어떤 일을 맡겨야 할까?
효율적인 네트워크
신뢰와 소통
엇갈리는 시선
결론?시간과 이동 거리, 그리고 비용
어떤 시나리오를 쓸 것인가
조금씩 스며드는 변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우리의 현실이 된 ‘모빌리티 혁명’의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은 새로운 이동 생태계와 그 미래

모빌리티 혁명은 이미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현실이 되었다. 휘발유를 먹는 자동차가 발명되고 100년이 지나는 동안 도시 지형은 자동차의 수요에 맞춰 형성되었다. 도심이 복잡해지고 많은 사람이 교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자동차 전용 도로와 고속도로가 속속 건설되었다. 이러한 자동차 단일 문화는 세계의 대도시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여전히 교통체증은 최악의 상태이며 자동차가 뿜어내는 배기가스는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이동 방법을 찾을 테지만, 이전과 달리 하나의 상징적인 기술이 주도해나가지는 못할 것이다. 물론 우리의 선택 중 대부분은 디지털 네트워크에 의해 추적되고 조정될 것이다. 최첨단 모빌리티는 도시와 산업 지형, 지구의 미래, 그리고 우리의 생각을 크게 바꿔놓을 게 분명하다. 정치인들은 디젤차와 휘발유차를 퇴출시키고 친환경 차량으로 바꿔나가겠다는 단골 공약을 내세우고, 많은 도시에서는 그린웨이(greenway를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도심에서의 자동차 운행을 전면 금지하거나 혼잡통행료를 받고 자전거와 자동차 공유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도시도 있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네트워크화된 기계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자동차는 점차 로봇처럼 변하고 있다.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향하는 지금, 우리는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자율주행차는 우리가 믿고 맡겨도 될 만큼 안전할까? 도시 상공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가 추락하면 어떻게 될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건설 중인 고속 지하터널 ‘루프’는 지진이 발생해도 괜찮을까? 드론에 적합한 업무는 무엇일까? 이와 같은 새로운 질문들은 기술 개발과 상상력의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떤 모빌리티를 선택해야 도시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실마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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