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와 잡스, 마더 테레사와 안젤리나 졸리…
시대를 뛰어 넘어 연결된 스무 명의 인물들
항해사이자 탐험가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그리고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두 사람이 살았던 시대는 500년이나 차이가 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지의 땅을 밟았다는 것이지요. 콜럼버스는 대항해 시대에 처음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해 발을 디뎠고, 암스트롱은 우주로 날아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려놓았으니까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스티브 잡스는 어떤 점이 닮았을까요? 두 사람 모두 시대를 앞서간 인물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화가, 발명가, 엔지니어, 과학자, 해부학자, 조각가, 건축가,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다 빈치는 오늘날 수많은 발명품에 영향을 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잡스는 ‘아이폰’이라는 어마어마한 스마트폰을 개발했지요.
아무런 연관이 없을 것 같은 마더 테레사 수녀와 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각자의 자기 방식대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 인물들이었지요. 테레사 수녀는 아픈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선교회를 만들었고, 안젤리나 졸리는 전 세계를 누비며 난민촌을 방문하고 인도주의적 문제를 지원하고자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올랭프 드 구주와 엠마 왓슨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투쟁한 사람들입니다. 최초의 페미니스트로 여겨지는 올랭프 드 구주는 남녀평등을 비롯해 이혼할 권리, 종교적 결혼 폐지, 혼외 자녀 인정 등 여성을 위한 제도를 위해 싸웠어요. 엠마 왓슨은 일찍이 여자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평등을 위한 연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렇듯 《다빈치 대 잡스》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힘쓴 인물들을 개성 있고 세련된 색감의 초상화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초월한 그들의 특별한 공통점과, 아울러 세계의 역사 속에서 어떠한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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