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_ 벤치마킹하러 이젠 전국에서 찾아옵니다
프롤로그 _ 서울아산병원에서 강의하는 시골병원 이사장
1장 나는 안동의 유명한 물리치료사였다
“물리치료해도 소용없다고? 우리 병원에는 왜 사람이 몰리는데?”
250만 원의 빚이 인생을 바꾸다|실전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티코에 꿈을 태우고 끊임없이 배우다|안동에 물리치료 잘하는 곳이 있대|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더니!|눈앞의 이익을 버리면 고객이 감동한다
2장 존엄케어는 삶에 대한 존중이다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이 병원에 가고 싶다”
고난의 뒷면에는 기회가 숨어 있다|돈을 벌 것인가, 의료 서비스를 할 것인가|장기요양보험, 그것만으론 존엄케어 받을 수 없다|노인들의 천국, 일본의 존엄케어|4무 2탈, 존엄케어 선포!|“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자”|냄새 없는 병원은 간병사가 만든다|욕창을 없애는 우리만의 방식|낙상 위험이 있다면 온돌병실로|환자를 누워 있게 두지 마라|손발을 묶는 것은 그분의 인생을 묶는 것이다|기저귀를 채우는 진짜 이유|간병사의 자존감이 존엄케어의 질을 좌우한다|“병원 로비가 좋으시면 여기 이불 깔아 드릴게요”|누워서 입원했다가 걸어서 퇴원하는 병원
제3장 존엄케어를 가능하게 한 감사ㆍ나눔 경영
“병원 이익보다 최우선은 고객 만족, 그 다음은 직원 만족”
“존엄케어도 좋지만 힘들어서 못 살겠다”|감사 문화가 관심과 소통의 문화로|한 달에 책 2권으로 인생이 바뀐다|“알고 보니 당신께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감사는 조선족 간병사도 춤추게 한다|요양보호사와 간병사는 다르다?|직원들 복리후생이 존엄케어로 이어진다|의사가 한 번 움직이면 직원 10명이 편해진다|아침에 눈을 뜨면 가고 싶어 가슴 뛰는 곳|좋은 일을 할 때는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감사펀드가 사각지대의 이웃을 돕는다|사회적 나눔이 직원의 자존감을 높인다
제4장 남다른 비즈니스 경쟁력을 만드는 법
“남들이 안 된다, 어렵다, 힘들다 하면 그곳에 기회가 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출판사 서평
서울 강남에서도 택시 타고 찾아온다는 안동의 작은 병원,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걸어서 가족에게 돌아가는 곳,
요양병원의 미래가 된 복주?경도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만난다.
“요양병원은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경영 노하우
요즘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아마도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곳’,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죽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경북 안동과 예천에 ‘누워서 입원했다가 걸어서 퇴원하는 병원’을 표방하는 재활요양병원이 ...
서울 강남에서도 택시 타고 찾아온다는 안동의 작은 병원,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걸어서 가족에게 돌아가는 곳,
요양병원의 미래가 된 복주?경도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만난다.
“요양병원은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경영 노하우
요즘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아마도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곳’,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죽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경북 안동과 예천에 ‘누워서 입원했다가 걸어서 퇴원하는 병원’을 표방하는 재활요양병원이 있다고 해서 화제다. 복주병원과 경도병원 두 곳은 2016년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인덕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새로 나온 책 『불광불급 : 미치려면 미쳐라』에는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의 경영 노하우와 존엄케어 스토리가 담겨 있다.
2000년 말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2%가 되면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후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7년 이후로는 노인요양병원의 숫자도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는데, 새 책 『불광불급 : 미치려면 미쳐라』의 저자 이윤환 인덕의료재단 이사장은 2006년 경북 예천에 경도요양병원을 오픈하면서 노인의료사업에 처음 뛰어들었다. 월급쟁이 물리치료사 출신이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