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권 소개
수 자연수에서 허수까지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수』는 초?중?고에서 배우는 모든 수의 개념을 담고 있다. 자연수와 분수처럼 원시 시대부터 일상생활에 사용되었던 수에서 출발해 수의 발전 단계에 따라 음의 정수, 소수, 무리수와 유리수, 허수와 복소수까지 두루 살핀다. 단순히 다양한 수의 개념을 설명하고, 체계를 안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수가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대출 이자 계산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발명된 소수, 직각삼각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등장해 수학자들을 당황시켰던 무리수 등 수 개념에 얽힌 저마다의 사연과 역사가 펼쳐진다.
연산 덧셈에서 로그까지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연산』은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연산을 담고 있다. 먼저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기호들이 어떻게 약속되었는지, 왜 어떤 기호는 약속이 되고, 어떤 기호는 수학자들의 외면을 받았는지 연산 기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 책은 모든 연산의 기본이 되는 덧셈에서 시작해 곱셈, 지수, 로그 등으로 개념을 확장해 나간다.
3+3+3+3+3+3+3+3+3+3=3×10이라는 식이 보여 주듯, 연산은 기존의 계산을 간단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확장되어 왔기 때문에 각 연산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연산들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보여 주는 한편, 새로운 연산이 탄생하게 된 수학사적 배경도 함께 소개한다.
원 점에서 원의 방정식까지
『수학 교과서 개념 읽기-원』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원의 정의부터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원의 방정식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원에 대한 모든 개념을 담고 있다. 먼저 하늘의 별을 연구하던 고대 학자들이 어떻게 원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게 되었는지 소개하는 것에서 시작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형식으로 원에 대한 개념 설명을 이끌어 나간다.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일주 운동 궤도를 원으로 개념화한 뒤에 현과 호, 지름, 반지름, 접선, 할선 등 관련 개념들을 이해하는 식이다. 옛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