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인공지능은 미래산업의 총아로 각광받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류의 생존과 정체성을 위협할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인간이 갖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무장하게 되면 인공지능은 인류를 파괴하거나 지배하는? 괴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류와 상생의 동반자가 되거나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인공지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던 저자는 붓다의 사상과 과학을 접하고, 그 안에서 뚜렷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저자에게 붓다는 종교인이라기보다 유별난 탐구자이자 철저한 관찰자로서 마음의 과학, ...
인공지능은 미래산업의 총아로 각광받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류의 생존과 정체성을 위협할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인간이 갖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무장하게 되면 인공지능은 인류를 파괴하거나 지배하는 괴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류와 상생의 동반자가 되거나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인공지능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학문을 섭렵하던 저자는 붓다의 사상과 과학을 접하고, 그 안에서 뚜렷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저자에게 붓다는 종교인이라기보다 유별난 탐구자이자 철저한 관찰자로서 마음의 과학, 지혜의 과학을 완성한 뛰어난 과학자였다. 과연 첨단과학인 인공지능은 붓다와 어떤 접점을 가지며, 붓다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변화, 발전할 것인가?
1.
저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소프트웨어학을 가르치는 정통 공학자이다. 그것도 인공지능의 대가이자 컴퓨터의 아버지로 불리는 폰 노이만Von Neuman을 계승하여 생명체적 인공지능학파를 형성하고 있는 최첨단 공학자이다. 그런 그가 붓다를 내세우고 나섰다. 게다가 붓다를 뛰어난 과학자로 칭하기까지 하면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최첨단 인공지능과 결합시키고 있다. 그는 붓다에게서 무엇을 본 것일까?
현대 과학기술의 최첨단에는 인공지능이 자리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 시작 단계에 불과할 뿐이다. 단순히 방대한 데이터의 종합이나 분석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