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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부의 골든타임 : 팬데믹 버블 속에서 부를 키우는 투자 전략
저자 박종훈
출판사 (주인플루엔셜
출판일 2020-10-28
정가 17,000원
ISBN 979119105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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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공포와 기회가 공존하는 포스트 코로나, 연준과 부채 사이클에 주목하라

1부 세계경제를 뒤흔드는 부채 사이클의 이해
1. 무엇이 경기변동을 일으키는가
태양흑점이 줄어들면 경제 위기가 온다? ┃ 호황과 불황, 사이클 파동을 키우는 것은 결국 부채
2. 부채의 4단계 사이클 : 버블은 버블을 먹고 자라난다
1단계 골디락스 ┃ 2단계 버블과 자기 강화 ┃ 3단계 버블 붕괴 ┃ 4단계 불황과 디레버리징
3. 버블의 정점을 말해주는 경고의 시그널
가장 중요한 시그널, 장?단기금리 차 역전 ┃ 또 다른 징후, 통화가치 급락
4. 버블 붕괴 이후 주가 회복의 패턴을 결정하는 것들
반등인가, 데드캣 바운스인가 ┃ 회복과 폭락을 결정짓는 세 가지 요인
5. 디레버리징과 장기 불황의 늪

2부 세계경제를 떠받치는 아틀라스, 연준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위기
1. 은행자본의 비밀 회동 속 출범하다
장면 1 세계 금융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역사적 오리 사냥’
2. 폴 볼커, 무너진 연준의 위상을 다시 세우다
장면 2 살해 위협 속에서 경호원까지 대동해야 했던 인플레 파이터
3. 그린스펀이 만든 연준의 영광과 오욕의 역사
장면 3 거장의 가방 두께가 시장을 흔들다
4. ‘헬리콥터 벤’이라고? 그 오해와 진실
장면 4 주택 담보대출을 받으려다 퇴짜 맞은 벤 버냉키
5. 이번엔 다르다, 코로나19 이후 양적완화
장면 5 관행을 깬 파월의 TV인터뷰, 진짜 ‘헬리콥터 머니’를 선언하다
6. 버블 연장전, 연준의 전략은 유효한가
체크 포인트 1 ┃ 연준은 계속해서 자산 가격을 떠받칠 수 있을까
체크 포인트 2 ┃ 이번에도 실물이 회복될 때까지 양적완화를 할 수 있을까
체크 포인트 3 ┃ 무제한 양적완화도 통하지 않는다면 제3의 카드는 남아 있을까

3부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
1. 유동성과 실물, 두 날개의 균형
실물경제와 주가의 괴리, 어떻게 생겨나는가
■ “금융 역사상 가장 긴 호황의 끝, 연준의 ‘팬데믹 버블’ 연장전이 시작됐다!”
― 코로나19 대확산 이후, 무제한 양적완화가 키운 세계 증시 호황과 투자 붐 현상

2020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세계경제는 패닉에 빠졌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였다. 미국 경제는 물론, 사실상 전 세계의 중앙은행으로 군림해온 연준은 팬데믹 이후 강력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전대미문의 경기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불확실성’에 빠져있음을 여러 차례 경고하며, 즉각적이고 대대적인 재정 지원만이 더 거대한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경제를 구하려는 연준의 이와 같은 ‘무제한 돈 풀기’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주가가 거침없이 오르면서, 전 세계 시장이 ‘버블 연장전’에 돌입해있다는 사실이다. 2020년 3월부터 연준은 고용과 가계 지원 수준을 뛰어 넘어 신용도가 높은 회사채는 물론, 신용도가 떨어져 투기등급으로 전락한 회사채까지 우회적으로 사들이는 미증유의 정책을 쏟아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요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도 ‘동학개미운동’을 넘어 ‘서학개미열풍’이 벌어지는 등 10년 넘게 이어진 장기 호황이 무색하게 투자 붐이 한창이다. 그러나 모두가 알듯, 실물경제는 전혀 살아나지 않은 채 자산 가격만 상승해 그 괴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2019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2020 부의 지각변동》의 저자인 박종훈 KBS 경제전문기자는 지금의 상황을 ‘팬데믹 버블’이라고 정의하며, 혼돈의 세계경제를 ‘부채 사이클의 원리’와 ‘연준의 탄생과 정책’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팬데믹 시대의 현명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 신간 《부의 골든타임》으로 독자 곁을 찾아왔다.

■ “언젠가 버블은 꺼지기 마련! 그러나 아직 ‘버블의 정점’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