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황선미 작가가 그린
사랑스럽고,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하고, 아프기도 한 첫사랑의 순간!
나는 십대가 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다.
작은 키, 마른 몸, 목소리까지 그?대로인 것도 억울한데
어느 날 내 가방에 잘못 들어온 멍청한 편지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생겨 버렸다!
짜증나고, 왠지 가슴이 찌르르하고 멍든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이상한 기분은 처음이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이성을 사랑하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아주 놀랍고 어여쁜 순간. 그런 순간에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감정을 존...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황선미 작가가 그린
사랑스럽고, 이상하게 가슴이 뭉클하고, 아프기도 한 첫사랑의 순간!
나는 십대가 되면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다.
작은 키, 마른 몸, 목소리까지 그대로인 것도 억울한데
어느 날 내 가방에 잘못 들어온 멍청한 편지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생겨 버렸다!
짜증나고, 왠지 가슴이 찌르르하고 멍든 것처럼 아프다.
이렇게 이상한 기분은 처음이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 이성을 사랑하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아주 놀랍고 어여쁜 순간. 그런 순간에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감정을 존중받으며 자란 아이는 남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훨씬 멋지게 살아갈 거예요. 사람에 대한 관심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에너지거든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사람의 처음인 어린이, 그들이 만나는 첫 책’.
지금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 황선미가 생각하는 ‘동화’의 의미다. 비단 책만이 아니다. 어린이들은 무수히 많은 일들을 ‘처음’ 겪는다. 어른들은 그것을 당연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람의 처음이 어린이이고 보면 어린이가 겪는 일은 곧 한 사람의 인생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경험한 일들은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처음’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황선미 작가의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공감을 얻어 왔다. 그리고 미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