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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세트 (전6권, 양장
저자 박연경
출판사 머스트비
출판일 2021-02-10
정가 72,000원
ISBN 97911603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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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욕심 많은 조 상사
02. 장미나무 이야기
03. 달빛 구슬의 주인
04. 탐라의 빛
05. 김유신을 깔아뭉갠 도깨비
06.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안종약
01. 욕심 많은 조 상사
부자인 조상사는 가난한 양수척에게 돈을 빌려주고 배로 돌려받는 못된 심보를 지녔습니다. 반면 양수척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아픈 어머니를 봉양합니다. 양수척은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지만 복을 받게 되고, 조 상사는 호랑이 때문에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뿌린 대로 거둔다는 평범하지만 참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02. 장미나무 이야기
어느 부자집 마당에 심은 오래된 장미나무는 온 가족이 조심스레 여기며 예뻐하는 나무입니다. 하지만 경솔한 막내아들 때문에 장미나무 속에 깃든 귀신은 눈물을 흘립니다. 부자는 막내아들을 호되게 꾸짖고, 장미나무를 깨끗이 씻기고 매만져 줍니다. 이를 통해 ‘신’을 대하듯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귀중한 지침을 깨닫게 됩니다.

03. 달빛 구슬의 주인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아낌없이 나누는 할머니는 빛나는 구슬을 받게 됩니다. 한 못된 소년이 할머니의 구슬을 빌려간 후 돌려주지 않고 호의호식하다 결국 불행에 빠집니다. 이 이야기를 거울삼아 타인에게 관대하면서도 항상 내면의 탐욕을 경계하라는 선조들의 깊은 속뜻을 느낄 수 있습니다.

04. 탐라의 빛
제주에는 예로부터 뱀이 많았고, 사람들이 뱀을 두려워하여 신으로 모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상상력을 가미해 꾸민 이 이야기는 고마움을 베푼 존재를 시샘하거나 해치는 배은망덕한 행동을 경계하고,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미덕을 느끼게 합니다.

05. 김유신을 깔아뭉갠 도깨비
신라의 명장 김유신이 도깨비에게 홀려 봉변을 당하자 오래 전 김유신의 은혜를 잊지 않았던 지인이 나타나 은혜를 갚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를 돕거나 도움을 받은 뒤에는 그 고마움을 잊지 말고 보답을 했던 선조들의 곱고 선량한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06. 귀신보다 더 귀신 같은 안종약
학문이 높고 덕이 깊어 열두 고을을 다스린 안종약은 남의 것을 털끝만큼도 탐내지 않는 청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