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1장 피할 수 없는 고통 속에 드러난 인간성을 다룬 이야기
*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감았던 눈을 뜨면 낙원이 보인다
*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서로를 가엾게 여기며 사랑하라
* 윌리엄 골딩 『파리대왕』
우리 안의 악마는 어디에서 왔을까
* 앙드레 말로 『인간의 조건』
고통이 인간의 조건이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모든 사랑은 해피엔드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린다
*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서로의 영혼에 기대어 살아가라
* 마거릿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야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개선문』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것은 사랑이다
2장 어렵사리 지켜간 믿음에 대한 이야기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날마다 싸워서 얻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
*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
천국과 지옥의 심판관은 내 마음에 있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단 한 사람의 믿음만 있어도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움켜쥔 채 놓지 않는, 그 이름
*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당신이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을 누려라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 오노레 드 발자크 『골짜기의 백합』
희망 없는 그리움도 사랑이다
*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
인간은 태엽을 감아줘야 걸어가는 인형이 아니다
* 앙드레 지드 『좁은 문』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고 내려놓으면 마음이 아프다
* 존 파울즈 『프랑스 중위의 여자』
사랑,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
3장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
*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전나무는 아름답지 않지만 겨울에도 그 잎을 간직한다
* 펄 벅 『대지』
고난과 싸운 후에야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
하루 한 편, 인간 삶의 해법이 담긴 명작에게 길을 묻다
단테부터 움베르토 에코까지,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는 시간 단 10분!
명작 수십 편의 감동을 책 한 권에 담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시리즈는 하루에 한 편씩 쉽게 읽기만 하면 수백 쪽에 달하는 명작의 품격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품의 주요 사건을 빠짐없이 전하는 줄거리는 물론, 작품의 탄생 배경이 드러나는 작가의 삶과 작품만큼이나 흥미로운 명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2권에서는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진주 귀고리 소녀』 등 비교적 최근 작품을 더하여 과거부터 현대까지 세계문학의 명작들을 더욱 폭넓게 소개한다.
사랑에 회의가 들 때는 레마르크의 『개선문』,
원망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는 괴테의 『파우스트』……
시대를 뛰어넘어 인생의 동행자를 만나다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를 쓴 송정림 작가는 “삶의 고비에서 흔들리는 순간에 고전 명작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고전 명작 속에 인간관계의 심리학, 선택의 지혜, 삶의 철학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의 다정한 당부처럼 이 책에는 줄거리와 배경 정보뿐 아니라 문학 속에서 빛나는 인간 삶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장에서는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 전쟁과 고통이 드러낸 인간의 본성을 그린 작품들을 들여다본다. 2장에서는 괴테의 『파우스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등을 통해 신념이 인간 삶을 어떻게 바꾸어놓는지,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본다. 3장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