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를 더해 전하는 이야기와 진심을 담은 그림
책은 ‘고양이가 열기구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 어떨까?’라는 집사인 작가의 ‘한낮의 꿈’ 같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작은 생각 하나가 세상을 바꾸듯 이런 생각에 그림작가와 의기투합했고, 펀딩에 참여한 수많은 이들의 후원으로 마침내 책이 탄생했습니다.
작가는 “모든 고양이가 인간의 이기적인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연이 주는 바람과 햇살을 느끼고 꽃잎과 빗방울을 바라보며 마음껏 뛰어놀고 편안하게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면서, “알록달록 열기구 같은 우리말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하고 싶었다”고 밝힙니다. 그림작가 또한 “슬픈 이야기지만 그림의 고양이 가족은 물론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길 바라는 진심을 담아 그림을 그렸다”고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