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쟁점까지,
경제학자이자 경제학 교수인 저자가 알차게, 제대로 만든 경제 만화!
경제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경제가 중요하고, 내 삶에 맞닿아 있고, 배워 나가야 할 학문이라는 걸 모두가 안다. 하지만 경제는 막연하고, 어렵고, 답답하다. 도대체 경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 중요하다는 건 아는데, 어른도 잘 모르는 것을 어린이에게는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할까?
그런 고민을 해결할 경제 입문 만화,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경제학자이자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 경제학과의 교수인 저자가 자신의 딸을 위해 쓴 경제 만화이다. 그래서일까, 책의 주인공 조에의 질문은 초등학생이 실제로 던질 법한 실질적 질문으로 가득하다. 왜 엄마가 일자리를 잃었는지, 로봇이 언젠가 사람을 대체할지, 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제공되지 않는지, 왜 누구는 가난한지, 누가 화폐를 만드는지 등 조에의 단순하지만 묵직한 질문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최신 쟁점까지 경제 전반을 두루 습득하게 된다. 또한 책의 마지막장에 있는 단어 풀이를 보며 다시 한번 개념을 세워 볼 수 있다.
말랑말랑 경제 만화 ≪경제를 알면 세상이 보여!≫를 읽으며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자. 경제의 기본 개념이 단단히 잡히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기초 경제서로 탁월한 경제 만화이다.
세상과 미래를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도구이자 힘, 경제!
경제를 배우고 세상을 위해 행동하게 하는 책
미국의 첫 여성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재닛 옐런의 “사람들의 삶과 직결되고, 세상을 나은 곳으로 만드는 학문이 경제학”이라는 말처럼, 책 속 경제 문제 또한 개인의 삶과 직결된다. 조에의 엄마가 실직한 이유는 간단하다. 로봇화로 은행의 지점이 줄어 들면서 창구 직원의 수를 줄였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이야기이지 않은가? 세계화와 분업화, 로봇화는 숙달된 근로자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