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6 숙종실록 | 환국 정치의 전개
1 환국 정치
숙종 때까지 이어진 예송, 서인을 내치면서 일단락되다
남인 허적, 군용 천막 무단 사용으로 실각하다(경신환국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다
희빈 장씨, 남인의 지지로 중전이 되다(기사환국
소론, 숙빈 최씨를 내세워 갑술환국을 일으키다
노론, ‘무고의 옥’으로 조정의 주도권을 잡다
재위 46년 숙종의 치적과 한계
안용복,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인하다
공물을 쌀이나 동전으로 내는 대동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다
|생각해 보세요 - 숙종이 붕당을 급격히 교체함으로써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나요?|
17 경종실록, 영조실록 | 탕평 정책 실시
1 경종실록
장희빈의 아들 경종, 연잉군을 제치고 대리청정 끝에 왕이 되다
세제의 대리청정을 요구한 노론, 역모로 몰리다(신임사화
2 영조의 탕평 정치
탕평 교서를 내린 영조, 노론과 소론을 번갈아 부르다
이인좌, 경종 독살설을 퍼뜨리며 난을 일으키다
3 사도 세자의 죽음
대리청정을 맡은 사도 세자, 나주 벽서 사건의 덫에 걸렸나
사도 세자, 노론의 상소로 뒤주에서 죽다
노론·소론이 벽파·시파로 전환되다
4 영조의 업적, 사상과 문예의 발달
영조, 재위 52년 동안 여러 방면에서 치적을 쌓다
양명학의 거두 정제두, “성리학자는 주자를 끼고 계책을 이루려는 자”
국학 연구가 확대되다
진경 산수화와 풍속화가 유행하다
|생각해 보세요 - 영조의 탕평 정치에는 어떤 한계가 있었나요?|
18 정조실록 | 탕평 정치, 실학의 발달
1 정치, 문물제도 정비, 화성 건설
정조, 홍국영의 세도 정치를 누르고 탕평 정치를 펴다
정조, 규장각을 학문과 정치의 중심 기구로 키우다
정조, “수많은 물이 달빛을 받으니, 내가 곧 달이다”
윤지충, 어머니 제사를 드리지 않아 사형되다(신해박해
2 화성 건설, 신해통공, 정조 독살설
정조, 화성 능행으로 왕권을 강화하다
세계 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조선사를 ‘이미지 독서’ 기법으로 읽는다. 리베르스쿨의 장점인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독서’ 기법으로 조선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텍스트만으로 역사를 접하다 보면 내용 이해가 어려워 쉽게 길을 잃고 만다. 눈으로 보고 경험한 역사가 진짜 역사다. 손 안에 든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하나만으로도 역사를 보고 경험하는 효과를 확실히 얻게 될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답사 여행이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집필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답사했다. 책에만 묶여 있는 역사는 헌장감이 떨어진다. 직접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찾아가 그 속에 빠져드는 것이 진짜 공부다. 왕릉, 사당, 서원, 싸움터, 명승지 등 조선의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의 애환이 깃든 흔적들이 획일적인 텍스트에 메타포를 부여하며 생생하게 살아나 이야기를 건네 온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역사 지능을 높여 준다! 나열된 역사적 사실을 달달 외는 게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주입된 지식이 창의적 사고를 방해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역사의 이면을 읽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장구한 조선의 역사를 종과 횡으로 엮은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읽다 보면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외우기’를 멈추고 ‘역사 지능’을 높여 공부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역사를 좀 더 창의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한눈에 보는 조선사!? 태조의 건국에서 고종·순종의 망국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조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이미지 독서’로 이룬 읽기의 혁신! - 살아 있는 이미지로 역사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배경 자료 ? 지도 자료, ‘생각해 보세요’, 계보도 등 다양한 자료로 조선사의 배경을 쉽게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