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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개정판
저자 박찬영
출판사 리베르스쿨
출판일 2021-01-10
정가 17,700원
ISBN 978896582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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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9 인종실록, 명종실록 | 외척의 권력 독점과 고통받는 백성들

1 대윤과 소윤의 결투
세자의 외삼촌 윤임(대윤 vs. 경원 대군의 외삼촌 윤원형(소윤
인종, 선을 베풀어 악을 부르다
소윤 윤원형, 대윤 윤임과 사림을 몰아내다(을사사화
윤원형, ‘양재역 벽서 사건’으로 사림의 잔당을 제거하다
문정 왕후, 불교의 중흥을 꾀하다

2 외척의 부정부패
윤원형의 대항마 이량, 또 다른 권신이 되다
악녀 정난정이 권세가 윤원형과 만났을 때
명종의 마지막 2년, 그제야 사림이 모습을 드러내다

3 썩어빠진 지배층과 쓰러지는 백성들
백성은 지배층을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백정 임꺽정, 신분 평등과 농민 저항 운동의 서곡을 열다
임진왜란의 축소판, 을묘왜변

4 명종 때의 3대 성리학자
이언적의 독자적 주리론, 조선의 보수화를 불렀나
이황, 조선 주리학의 일대 산맥을 형성하다
조식, “모르는 것보다 실천하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라”
|생각해 보세요 - 조선 전기의 4대 사화는 각각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나요?|

10 선조실록 ① | 붕당 정치의 전개

1 선조 초기, 동서 분당
익선관을 쓰지 않은 막내 하성군이 익선관을 쓰다
선조 초기, 조선 최고의 천재들이 얼굴을 내밀다
장원 급제 아홉 번의 전설 이이, 인본주의를 꽃피우다
이조 전랑 자리다툼, 동서 분당으로 이어지다
동서 붕당, 이이의 조정으로 ‘불안한 동거’에 들어가다

2 정철, 정여립
정여립, “천하는 공공의 물건, 임금도 마찬가지”
정철, 세자 책봉 문제로 선조의 심기를 건드리다
강직한 정철, 영원한 풍류객으로 남다
|생각해 보세요 - 조선 시대의 당쟁은 과연 나라를 망하게 한 원인이었을까요?|

11 선조실록 ② | 임진왜란

1 임진왜란 초기
일 본의 잇단 통신사 파견 요청, 전란을 암시하다
김성일의 보고에 따라 전쟁 준비를 중단하다
이순신, 전라 좌수사가 되다
동래부사 송상현, “죽기는 쉬우나 길을 비키기는 어렵다”
조선사를 ‘이미지 독서’ 기법으로 읽는다. 리베르스쿨의 장점인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독서’ 기법으로 조선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텍스트만으로 역사를 접하다 보면 내용 이해가 어려워 쉽게 길을 잃고 만다. 눈으로 보고 경험한 역사가 진짜 역사다. 손 안에 든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하나만으로도 역사를 보고 경험하는 효과를 확실히 얻게 될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답사 여행이다! 저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집필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답사했다. 책에만 묶여 있는 역사는 헌장감이 떨어진다. 직접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찾아가 그 속에 빠져드는 것이 진짜 공부다. 왕릉, 사당, 서원, 싸움터, 명승지 등 조선의 왕과 신하, 그리고 백성의 애환이 깃든 흔적들이 획일적인 텍스트에 메타포를 부여하며 생생하게 살아나 이야기를 건네 온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역사 지능을 높여 준다! 나열된 역사적 사실을 달달 외는 게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주입된 지식이 창의적 사고를 방해할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역사의 이면을 읽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장구한 조선의 역사를 종과 횡으로 엮은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읽다 보면 세상을 읽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외우기’를 멈추고 ‘역사 지능’을 높여 공부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역사를 좀 더 창의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한눈에 보는 조선사!? 태조의 건국에서 고종·순종의 망국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조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이미지 독서’로 이룬 읽기의 혁신! - 살아 있는 이미지로 역사를 직접 보고 경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다양한 배경 자료 ? 지도 자료, ‘생각해 보세요’, 계보도 등 다양한 자료로 조선사의 배경을 쉽게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