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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데이터 자본주의
저자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8-07-10
정가 27,000원
ISBN 97889509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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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송길영이 묻고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가 답하다
감수의 말: 데이터, 자본주의의 진화를 꿈꾸다

1장 자본주의의 재발명
시장의 변화/ 데이터가 풍부한 미래/ 도전받는 기업과 화폐/ 재설계될 시장

2장 의사소통을 이용한 협업
협업의 탑 쌓기/ 협업을 만드는 두 메커니즘

3장 시장과 화폐
정보기술과 만난 시장/ 정보 흐름과 시장의 의사결정/ 정보 인지능력의 한계/ 정보가 담긴 가격/ 가격의 비효율성

4장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데이터/ 온톨로지, 매칭 알고리듬, 머신 러닝 시스템/ 사랑의 슈퍼마켓

5장 기업과 통제
획기적이나 다르지 않은 기업/ 기업의 의사결정: 이야기에서 과학적 경영까지/ 적절히 통제된 탈중앙화/ 인간의 인지 제약

6장 확고한 미래
두 기업/ 자동화: 의사결정의 효율성/ 기업의 의사결정, 적응, 변화/ 두 가지 선택

7장 자본의 감소
퍼펙트스톰/ 화폐를 벗어난 새로운 하부구조/ 화폐의 역할 축소/ 화폐 너머의 데이터

8장 피드백 효과
피드백 루프의 위험/ 집중되는 시장/ 집중화에 맞서는 시스템을 위하여/ 보고와 투명성/ 정부의 역할/ 사이버신, 실패한 과거

9장 일의 해체
기술은 일자리를 위협하는가?/ 기본소득/ 노동분배율과 자본분배율/ 데이터 세금/ 일자리의 의미

10장 인간의 선택
어떻게 찾아줄 것인가/ 낭비가 적은 경제/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과 인간/ 선택을 선택하는 능력/ 지식과 통찰의 미래

감사의 글
주석
찾아보기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저자 신작!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대담 수록!

폭발하는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민주적 시장을 제시하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열린다!

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저자이자 ?이코노미스트?의 필자인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교수는 이제 데이터가 시장 활동의 추진제로서 돈을 대신하고 있음을 밝힌다. 거대 금융과 거대 기업들이 아닌, 소규모 그룹과 개별적인 경제 주체들로 대체되는데, 쉽게 말해 포드 대신에 우버가, 하얏트 대신에 에어비앤비가 시장을 이끄는 것이다. 이는 데이터 자본주의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데이터 자본은 과연 우리에게 번영을 가져올까 아니면 재앙의 서막이 될까? 이 책은 금융자본주의에서 데이터 자본주의로의 전환기를 거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
데이터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재발명하는가

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풍부한 이상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황금시대’가 자리 잡혀 가는 변화의 과정을 잡아냈다. 넘쳐나는 데이터는 우리를 점점 더 부유하게 만들었고 인간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이해하게 만들었다. 이는 과거에 시장을 돈과 가격으로 단순화시켰던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다. 그렇다면 이전 자본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만약 ‘풍부한 데이터’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자본주의를 재창조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는 특정 종류의 시장, 즉 가격과 화폐 기반 시장의 결과다. 시장은 인간 협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사회 메커니즘으로 탄력성을 비롯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능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