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인종적 갈등과 동물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아프리카에 간 뻥튀기 아저씨는 뻥튀기 1에 이은 창작 속편입니다.
뻥튀기 아저씨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뻥튀기를 만들며 행복해 하였습니다.
어른과 아이, 인종과 국가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이야기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인종적 갈등이나 동물과 사람들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함께 나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뻥튀기 아저씨가 뻥튀기 기계를 한 바퀴, 두 바퀴 돌리자 아이들과 동물들 그리고 전쟁을 하던 군인아저씨도 모여들어 총을 내려놓고 뻥튀기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요.
동물들이 춤추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뻥튀기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서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춤을 추어요.』
도서출판 이서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 책은 작지만 소중한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의의 소리를 듣고, 작지만 서로를 배려하며 아끼는 따뜻한 소통을 통해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는 내용의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