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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
저자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출판사 분홍고래(주일원화
출판일 2017-02-15
정가 12,000원
ISBN 979118587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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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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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만약에 너의 나라에 전쟁이 나고
먹을 게 없어 온종일 굶고,
매일매일 힘든 노동을 해야 하고
집도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야 한다면,
그때 나를 찾아와.
내가 여기서 너를 기다릴게.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니까.
내가 너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을게.
네가 서 있는 곳, 그곳이 너의 집이야!
┃ ‘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는 책 제목과 같은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라는 한 소년의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 / 바로...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만약에 너의 나라에 전쟁이 나고
먹을 게 없어 온종일 굶고,
매일매일 힘든 노동을 해야 하고
집도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야 한다면,
그때 나를 찾아와.
내가 여기서 너를 기다릴게.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니까.
내가 너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 놓을게.
네가 서 있는 곳, 그곳이 너의 집이야!
┃ ‘나’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는 책 제목과 같은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라는 한 소년의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요? / 바로 이곳에 말이에요. / 나는 그것이 궁금해요.”
이 책은 소년의 질문을 통해 세계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기아, 전쟁, 노동 등 죽음보다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제시합니다. 하지만 “나는 왜?”라는 질문을 함으로써 문제에 직접 들어가기보다 나의 존재에 관해 먼저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이는 그들의 문제가 결코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님을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만약에 내가 있는 곳에 홍수가 나고 지진이 나면 어떡하죠? / 모든 것이 부서지고 휩쓸리고,
먹을 음식과 마실 물 하나 없으면요. / 그러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하죠?”
저자는 세계 여러 곳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나를 그 공간으로 데려다 놓는 모험을 감행합니다. 이것은 그곳의 수많은 ‘너’가 곧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