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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피노키오 -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15 (양장
저자 카를로 콜로디
출판사 보물창고(푸른책들
출판일 2021-02-05
정가 13,000원
ISBN 978896170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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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 이야기는 목수 버찌 할아버지가 어린 아이처럼 울고 웃는 나무토막을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장. 버찌 할아버지는 그 나무토막을 친구 제페토에게 선물한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춤도 추고, 펜싱도 하고, 곡예도 부릴 줄 아는 놀라운 꼭두각시를 만들려고 집으로 나무토막을 가져간다.

3장. 집으로 돌아온 제페토 할아버지는 곧바로 꼭두각시를 만들고,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피노키오는 최초의 말썽꾸러기 꼭두각시이다.

4장. 말하는 귀뚜라미와 피노키오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나쁜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더 많이 안다고 잔소리하는 어른들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보여 준다.

5장. 배가 고픈 피노키오는 달걀부침을 하려고 달걀을 찾았다. 하지만 요리가 거의 다 되었을 때, 달걀부침은 창문으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6장. 피노키오는 화로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잠이 든다. 그다음 날 아침, 피노키오는 발이 완전히 불에 탄 채 잠에서 깨어난다.

7장. 집에 돌아온 불쌍한 제페토 할아버지는 자신이 먹을 아침밥을 피노키오에게 준다.

8장. 제페토 할아버지는 피노키오에게 발을 다시 만들어 준다. 그리고 피노키오에게 글공부 책을 사 주기 위해 자신의 외투를 판다.

9장. 피노키오는 꼭두각시 인형극을 보기 위해 글공부 책을 판다.

10장. 꼭두각시들이 자신들의 형제 피노키오를 알아보고 피노키오에게

매우 커다란 잔치를 베푼다. 하지만 가장 신나는 순간에 인형극단 단장 만자푸오코가 나타나고 피노키오는 끔찍한 최후를 맞을 위험에 처한다.

11장. 만자푸오코는 재채기를 하고 나서 피노키오를 용서한다. 피노키오는 친구 아를레키노의 목숨을 구해 준다.

12장. 인형극단 단장 만자푸오코는 아버지에게 가져다주라며 피노키오에게 금화 다섯 닢을 선물한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의 속임수에 빠져 그들을 따라가고 만다.

13장. ‘빨간 가재’ 여관

14장. 말하는 귀뚜라미의 충고를 듣지 않은 피노키오는 강도들과 마주친
▶카를로 콜로디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피노키오』 완역본 출간!

아주 어렸을 적에 누구나 한 번쯤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말을 들어보지 않았을까? 관용구처럼 널리 쓰이는 이 말의 유래가 된 동화 『피노키오』의 완역본이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표지화는 엔리코 마잔티의 1883년 초판본 일러스트를 사용하고, 본문 그림은 카를로 치오스트리가 1901년에 다시 그린 섬세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고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책이다.

1883년 출간 이래 140년 가까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피노키오』는 이탈리아 아동문학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어린이 신문에 연재소설로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연재는 15화에 걸쳐 마무리되었지만 비극으로 끝난 피노키오의 이야기에 독자들의 재개 요청이 쇄도했다. 콜로디는 연재를 재개하여 꼭두각시의 험난한 모험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완결 후 곧바로 책으로 출간하어 독자들의 품에 현재 모습으로 안기게 되었다.

『피노키오』에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성실해야 한다’와 같은 교훈적인 메시지뿐만 아니라, 완역본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작가 카를로 콜로디만의 재치 있는 유머와 풍자가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금화를 도둑맞은 피노키오가 되레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이런저런 거짓말을 하며 약을 먹지 않는 피노키오에게 토끼 장의사가 나타나는 등 여러 모험들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카를로 치오스트리의 익살맞은 일러스트와 더불어 파란 머리 요정이 등장하고 피노키오가 당나귀로 변하는 등 판타지 요소가 결합하니,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생애는 물론 피노키오와 관련된 영화와 명소까지 많은 뒷이야기들이 부록에 실려 있어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나무 인형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우리들의 영원한 장난꾸러기 ‘피노키오’를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