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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콘텐츠가 전부다 2 : 날개 단 K-콘텐츠와 크리에이터 전성시대,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의 세상으로!
저자 노가영,김정현,이정훈
출판사 미래의창(주
출판일 2021-01-19
정가 17,000원
ISBN 97911972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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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04

Chapter 1 ‘위드코로나’, 콘텐츠온리 시대의 진화를 견인하다
위드코로나, 과거로의 회귀는 없다 016
하나둘 맞춰지는 ‘콘텐츠온리’ 퍼즐 023

Chapter 2 ‘웹툰중심주의’, 웹툰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뛰어들다
만년 유망주 ‘웹툰’, 드디어 포텐 터지다 028
원조 만화강국을 침공한 ‘웹툰K?comics’ 036
무궁무진한 확장성, ‘원재료’ 웹툰의 진정한 가치 052
BEYOND 웹툰: 네이버와 카카오, 아시아의 마블이 될 수 있을까? 061


Chapter 3 K-드라마, 구색 맞추기에서 OTT 스트라이커로!
More & More, 유튜브 & 넷플릭스 074
유튜브 웹예능, 언더독의 반란! 080
집콕이 가져온 뉴 DIYDevelop In YouTube 087
넷플릭스에 홀린 5060세대 093
최전방 스트라이커, K-드라마 099
OTT 2차 대전, 콘텐츠 대세론에 쐐기를 박다 105

Chapter 4 취향과 연결을 업은 소셜미디어, 이제 멀티의 시대로 가다
인스타그램은 지지 않는 해가 될 수 있을까 116
더욱 거대한 포털로 거듭나는 페이스북, 대역전극의 시작? 128
#같이 #즐기는, 소셜 엔터 미디어의 탄생 ‘틱톡’ 135
취향을 저격하다: 신흥 소셜미디어 시장 149


Chapter 5 게임판을 뒤엎은 뉴비와 돌겜돌아온 게이머!
콘텐츠가 곧 플랫폼, 위기 속 구원투수가 된 게임 162
동물의숲의 성공 법칙, 4P 168
캐주얼 게임 열풍, 뉴비들의 반란! 175
멍석은 깔렸다. 라이징 스타, 콘솔 게임! 184

Chapter 6 디지털 팬덤으로 이뤄낸 K-팝 엔터테인먼트
로큰롤, R&B, 포크, 힙합 그리고 K-팝 192
빅뱅뮤뱅의 도돌이표, 플랫폼과의 힘겨루기 200
#항거 #연습생 #유튜브 그리고 #팬덤유니버스 210
노모어드림No more Dream 보이에서 유튜브 시대의 비틀즈로 221
‘K’와 ‘POP’ 사이의 절묘한
2021. 콘텐츠가 더욱 전부인 세상이 열린다.
책을 마감하는 순간에도 콘텐츠 산업은 연일 새로운 뉴스를 전했다. 온라인 유통 공룡, 쿠팡은 OTT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했고, 글로벌 1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의 한국 상륙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으며,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의 로컬 콘텐츠 사업자들을 접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 3사는 디즈니플러스와 손을 잡기 위해 은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의 넷플릭스 시청 순위는 한국 드라마 ‘스타트업’이 톱을 차지했는데 이같은 현상은 이미 ‘킹덤’에서 시작하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까지 K-드라마 전성시대가 열렸음을 확인해줄 뿐이다. ‘킹덤’을 본 외국인들이 조선시대 갓에 꽂힌 나머지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Traditional Hat이라는 명칭으로 ‘갓’을 60달러에 판매했다는 얘기는 이제 별로 놀랍지도 않다.
한편 만화 왕국, 일본을 침공한 한국의 웹툰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디지털 만화시장의 1, 2위를 차지하면서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네이버는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체 웹툰 비즈니스를 재정비하는 중이다. 카카오의 추격은 무섭다. ‘이태원 클라쓰’와 ‘나혼자만 레벨업’이 한국과 일본 웹툰 차트를 휩쓴 가운데 대작 영화 ‘승리호’를 웹툰으로 제작하는 등, 만화, 드라마, 영화 등 모든 콘텐츠를 한 지붕 아래 모으는 IP 제국을 건설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아시아의 마블은 누가 될 것인가?
BTS와 블랙핑크로 대표되는 K-팝은 이미 전 지구적 현상이 되었으며 이제 아이돌의 멤버가 한국인이냐 아니냐, 노래 가사가 영어냐 한국어냐, 작곡가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를 둘러싼 논쟁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결국, 자본과 기획력에 의해 판가름 나는 콘텐츠 시장에서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K-팝의 본질임은 최근 순 일본인만으로 구성된 걸그룹 ‘니쥬’를 탄생시킨 JYP의 박진영 대표가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