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찍는 사진가가 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오랫동안 간직해온 보물을 들쳐보았다. 그동안 모아 놓은 외장하드가 바로 그것이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부터 13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 최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까지, 그 수가 엄청났다. 그리고 그 보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바로 대부분의 사진이 여행사진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말이다.
여행사진이라고 해서 꼭 특별한 것이 아니다. 가까운 국내 여행, 지하철을 타고 다닌 반나절의 출사 여행, 뚜벅뚜벅 동네를 탐방하면서 찍은 사진도 모두 여행사진이다. 오늘은 차 안에서, 내일은 낯선 도시의 골목 어딘가에서 세상 모든 것을 사진에 담는 것이 여행 사진의 묘미인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여행사진의 묘미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사진가 그룹인 ZAKO 멤버가 다시 한번 뭉쳤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바로 그 책이다.
하나, 6인 6색, 여섯 작가의 노하우가 듬뿍 담겼다
사진에 정답은 없다. 사진을 찍는 사람에 따라, 사진에 담길 피사체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노하우, 한 가지 방법만 알아서는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찾기 어렵다. 이 책은 ZAKO 그룹의 대표작가 6인이 모여 각자의 노하우를 풀어냈다. 한국인 사진작가 최초로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에 선정된 김주원 작가부터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쏟고 있는 나희돈, 문승주, 심은식, 손현철, 이윤환 작가가 함께 했다.
둘, 7가지 필수 스터디, 30가지 필수 테마로 배운다
사진은 직접 찍어봐야 그 감을 익힐 수 있다. 그래서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사진 실력도 좋아진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무런 기초 없이 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