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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작업기억 향상 워크북 : 학습잠재력을 쑥쑥 키워주는
저자 데이비드 뉴먼
출판사 교육을바꾸는책
출판일 2020-07-25
정가 22,000원
ISBN 9788997724062
수량
들어가며 5
이 책의 구성 6
책 활용법 8
1장 뇌를 깨우는 기억력 테스트 11
기억력 테스트 PART 1 13
기억력 테스트 PART 2 14
2장 숫자 기억해서 말하기 15
3장 속성에 따라 단어 배열하기 21
4장 색칠하기 35
집 색칠하기 37
동물 색칠하기 41
기차 색칠하기 45
5장 가구 배치하기 51
6장 도형 배치하기 89
7장 길찾기 127
부록 173
참고자료 183
작업기억은 학습부진 해결의 열쇠다

작업기억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선생님의 지시를 따르는 것에서부터 칠판에 적힌 문제를 받아쓰고 푸는 데 이르기까지, 수업시간에 이뤄지는 거의 모든 활동은 작업기억을 활용한 정보처리능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교실에서는 작업기억의 두 가지 기본요소인 언어작업기억(단어/언어·숫자과 시공간작업기억(형태·패턴·수직선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는데, 일부 아이들은 작업기억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학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통상 한 반에 약 10퍼센트의 아이들이 작업기억 장애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작업기억 부족은 학습부진으로 이어진다.

작업기억, 조기진단과 조기개입이 중요하다

작업기억 용량은 30세까지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생애 첫 10년 동안 가장 많이 늘어난다. 작업기억 용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우리의 머릿속 메모지에서 더 많은 정보가 처리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생애 첫 10년, 즉 유아기·아동기에 작업기억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면 이로 인한 학습결손이 점점 누적되어 걷잡을 수 없어진다. 어릴 때 이 부분에 대한 개입과 지원이 없으면 나이가 들수록 학업성취도가 점점 더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전작 『학습어려움의 이해와 극복, 작업기억에 달렸다』의 저자들은 작업기억 결손으로 인한 학습부진을 방지하기 위해 작업기억 조기진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가정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IQ와 달리 작업기억은 누구나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개입으로 작업기억을 보정하고 용량을 늘려주면 학습부진을 겪는 아이들도 쉽게 학업을 따라갈 수 있게 된다. 작업기억 지원을 받은 뒤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늘고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학습부진 및 학습장애 아이들을 돕고자 애써온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준다.

작업기억의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하는 워크북

『학습잠재력을 쑥쑥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