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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 베서니와 괴물 1 (양장
저자 잭 메기트-필립스
출판사 요요
출판일 2020-12-15
정가 13,000원
ISBN 9791130633572
수량
1. 자줏빛 앵무새
2. 특별한 먹을거리
3. 짧은 반항
4. 적당한 어린이 고르기
5. 베서니
6. 회색 덩어리
7. 살찌우기
8. 끔찍한 복수
9. 교활한 계획
10. 사과
11. 우정의 방귀쿠션
12. 아침 식사
13. 버킷 리스트
14. 새 없는 새장
15.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16. 벨벳 커튼
17. 고백
18. 멍청한 바보
19. 에벤에셀의 죽음
20. 최후의 대결
21. 마지막 식사
22. 괴물과 새 가게 주인
로알드 달, 그림 형제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현대의 고전!

책 속에는 일주일 동안 주인공들에게 벌어진 사건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느 날, ‘살아 있는 아이’를 먹잇감으로 가져오라는 괴물의 요구를 받은 에벤에셀. 괴물이 원하는 걸 가져다주지 않으면 ‘늙지 않는 마법의 약’을 더 이상 얻을 수 없다.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니 죄책감을 느낄 여유 따윈 없다. 사실 그런 건 애초부터 문제가 아니었다. 에벤에셀은 이기적이고 공감 능력 부족한 세상 제일의 냉혈한이니까! 그런 에벤에셀이 보육원에 찾아가서 베서니를 만난다.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이 소녀는, 심지어 가족조차 없단다. 이럴 수가, 괴물의 먹잇감으로 던져 주기에 안성맞춤이다! 에벤에셀은 곧바로 베서니를 괴물에게 데리고 간다. 그런데 괴물은 비쩍 마른 베서니를 힐끗 보고는, 사흘 동안 살을 포동포동하게 찌우라며 에벤에셀에게 몰래 명령하는데…….

“사흘이면 아이를 살찌우기에 충분한 시간이야. 네가 다시 나를 실망시킨다면,
유감스럽게도 너에게 선물을 주는 너그러운 친구는 없을 거야.” (p.72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은 로알드 달, 그림 형제에 비견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동료 작가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욕구와 욕망에 대한 진지한 고찰로부터 시작된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를 몰입시키며, 강력한 반전으로 읽는 맛을 더한다.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는 대담하고 뻔뻔하며, 신나고 재미있다. 바로 이것이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전 세계가 열광하는 이유이다.

끊이지 않는 고난과 시련, 그 과정에서 쌓이는 아슬아슬한 우정!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은 단순히 재미만 가득한 판타지가 아니다. 이야기 속에는 베서니와 에벤에셀, 다른 듯 닮은 두 사람이 우정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변해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지난 511년 동안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괴물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 왔던 에벤에셀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