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위기의 패턴을 읽는 순간 마이너스 손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1부 위기의 패턴 - 한국을 뒤흔든 다섯 번의 위기
1장 1998년 - IMF 외환위기와 신자유주의의 도래
위기 속 새로운 트렌드 - 알뜰하게 저축하면 부자 되는 시대의 종말 36
2장 2003 ? IT 버블과 지식 기반 경제
위기 속 새로운 트렌드 - 더욱 거세진 재테크 열풍 60
3장 2008년 - 글로벌 금융위기의 공포
위기 속 새로운 트렌드 - 중요한 것은 가성비
4장 2015년 - 사스부터 신종플루, 메르스까지 전염병의 습격
위기 속 새로운 트렌드 -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
5장 2020년 - 코로나19의 대유행과 변화하는 현실 세계
위기 속 새로운 트렌드 - 90년대생이 온다
2부 기회의 패턴 - 코로나19 전후 펼쳐질 기회
6장 위기 속 기회는 어디서 오는가
7장 투자의 기본기
8장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을 분야
9장 부동산,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까
10장 금융투자,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
11장 창업, 그래도 기회는 있다
12장 위기의 시대일수록 빚에 신경 써라
13장 자신만의 돈 버는 패턴을 만들어라
에필로그 - 이제 돈을 벌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주
넘쳐나는 유동성이 떠받쳐온 부동산,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 있을까
저자는 이른바 ‘패닉바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인들이 과몰입한 것이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많은 경우 패닉바잉은 거품이 꺼지기 바로 전에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가 풀어놓은 M2가 자산시장으로 너무 많이 흘러갔다. 언젠가는 과다한 유동성을 거둬들여야 한다. 정부가 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기준금리 인상, 그리고 세금이다. 대출로 집을 구매했을 경우 이자 부담으로 생활이 쪼들리고 세금 내느라 허리가 휜다. 그래도 처음에는 집값이 오르니까 좋지만 언제까지나 오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갖고만 있어도 세금을 내야 한다면 스트레스가 커지고 ‘집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지금의 30대는 주택시장의 큰손이 되었지만 과연 지금의 20대가 30대가 되면 그들 역시 그럴까?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자녀나 아예 결혼까지 체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주택 구매 의욕이 떨어진다. 주택시장에 투자하고 싶다면 이제는 이러한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한다.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매물이 마르는 현상으로 세입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변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향후 1~2년간은 과도한 빚을 지고 아파트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동학개미운동이 이끈 주식시장의 반등이
계속될 수 있을까?
2020년 주식시장의 경우에는 경기침체가 강제로 이루어졌다. 이전에는 경제나 금융의 흐름이 갑자기 꼬여 발생한, 시장 내부의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 때문에 정부가 국경 봉쇄, 이동 제한과 같은 강제 셧다운을 실시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런 까닭에 시장의 주도주는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언택트 관련주가 될 수밖에 없다. 시간이 흐르고 셧다운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시장을 이끈 주역은 테슬라였다. 테슬라 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