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카이사르의 유산과 그것의 쇠퇴
서론 | 로마의 공화정 그리고 대두된 문제점들
1부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 BC 58~BC 50
전쟁의 배경 : 제국의 건설
양측 군대 : 군기 대 무용의 대결
개전 : 헬베티 부족의 이동
전투 : 침공, 포위, 그리고 정벌
군인의 초상 : 카이사르의 백인대장
전쟁을 둘러싼 세계 : 전쟁의 영향
민간인의 초상 : 로마 상인
전쟁의 결과 : 로마의 승리
전쟁의 결말과 영향 : 팍스 로마나
2부 카이사르의 내전 BC 49~BC 44
전쟁의 배경 : 최초의 3두정치
양측 군대 : 로마 군단 대 로마 군단
개전 : 루비콘 강을 건너다
전투 : 내전
군인의 초상 : 카이사르의 군단 보병
전쟁을 둘러싼 세계 : 지중해 전쟁
민간인의 초상 : 키케로와 내전
전쟁의 결과 : 3월 15일
전쟁의 결말과 영향 : 내전과 로마 공화정의 종말
초기 로마 제국
3부 로마 제국의 전쟁 AD 293~AD 696
서론
양측 군대 : 제국의 안과 밖
개전 : 위기의 발생
전투 : 제국에 대한 도전
군인의 초상 : 주요 전사들
전쟁을 둘러싼 세계 : 전쟁의 영향
민간인의 초상 : 유명 인사들
전쟁의 결과 : 새로운 국경의 형성
전쟁의 결말과 영향 : 로마의 유산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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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BC 58~BC 50
갈리아에서의 성공으로 로마로 향하는 길이 열리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갈리아 전쟁이 발발하게 된 배경과 전쟁 과정, 그리고 그 결과와 영향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이 전쟁에 대한 유일한 기록은 바로 카이사르 자신이 쓴 『갈리아 전기』다. 카이사르는 위대한 장군이자 지도자인 동시에 자기 과시의 중요성을 완벽하게 파악했던 영민한 정치가였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아주 능력이 뛰어난 언론대책 전문가였던 셈이다. 그는 매년 자신의 회고록을 쓰고 그것을 로마에서 출판했다. 이 책은 이러한 카이사르의 기록과 로마인들이 쓴 다른 문학작품들 속에 나오는 소수의 짧은 언급, 그리고 제한적인 고고학적 증거들을 통해 갈리아 전쟁을 재구성했다.
BC 59년 갈리아 트란살피나(프랑스 남부 총독이 된 카이사르는 스위스의 헬베티 부족이 서쪽으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하자, 자신의 군사적 명성과 정치적 미래를 강화하기 위해 갈리아 전쟁을 결심했다. 이후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 유럽의 엄청난 영토를 정복했다. 카이사르가 점령한 갈리아의 속주들은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의 라인 강 서안 지역에 해당하며, 그 면적은 78만Km2가 넘는다. 현대 유럽의 정치 지도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9년에 걸친 갈리아 전쟁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갈리아에서의 성공은 카이사르에게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즉 로마 자체를 상대로 하는 전쟁,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로마의 지배층에 있는 그의 경쟁자들을 상대로 하는 전쟁의 길이 열린 것이었다.
카이사르의 내전(BC 49~BC 44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비콘 강을 건너 내전을 시작하다
이 책 2부에서는 로마 내전의 배경과 스페인에서 이집트로 전개되는 전쟁 과정, 로마 공화정의 종말과 로마 제국의 탄생, 그리고 당시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카토와 클로디우스, 키케로, 카이사르, 폼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