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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저자 한정영
출판사 (주북멘토
출판일 2020-12-30
정가 15,000원
ISBN 978896319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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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 4

1장 새롭게 변모하는 세계
권력만큼 외모도 화려했던 엘리자베스 1세 12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탄생
원수의 나라를 도운 조선의 병사들 21
- 청나라의 성장과 발전
의문에 싸인 철가면 30
- 프랑스의 절대 왕정
진짜 대포로 전쟁놀이를 한 소년 황제 40
? 러시아의 근대화
21세기로 소환된 조지 워싱턴 48
- 미국의 독립 전쟁
스파이로 오해받은 마리 앙투아네트 62
- 프랑스 혁명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71 ◇

2장 산업 혁명과 근대 세계의 동요
성냥팔이 소녀가 팔던 성냥은 어디서 난 것일까? 76
- 산업 혁명
프랑스와 영국의 통조림 전쟁 87
- 나폴레옹 전쟁
가장 부도덕한 전쟁 99
- 아편 전쟁
나이팅게일에 가려진 진짜 ‘백의의 천사’ 111
- 크림 전쟁
영국은 왜 인도 사람들의 손가락을 잘랐을까? 122
- 세포이 항쟁
링컨이 노예 해방을 반대했었다고? 133
- 미국의 남북 전쟁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143 ◇

3장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대
비둘기 싸움에서 이긴 나라가 승리한다 150
- 제1차 세계 대전
디즈니 캐릭터를 그리던 독재자 164
? 히틀러와 나치즘의 탄생
암호를 풀어야 이긴다 171
- 제2차 세계 대전
인민의 곡식을 훔치는 참새를 잡아라! 182
- 중국의 공산화와 대장정
열기구 탈출 대작전 195
-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냉전의 종식
◇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 205 ◇

찾아보기 211
한눈에 보는 연표 214
어렵지 않을까? 이보다 쉬운 책도 없을걸?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에서 시작하는 부담 없는 세계사
흔히 역사책은 어렵고 낯선 역사 용어들이 가득해 지루하고 골치 아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등장인물의 이름부터 낯선 세계사라면 호기심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청소년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우려를 단번에 깨뜨린다. 오히려 너무 기발하고 엉뚱해서 “진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말이 절로 나올지도 모른다.
전쟁터에 알로에를 가져간 알렉산더 대왕, 납 중독으로 정신이 이상해져 버렸다고 의심받는 로마의 황제들, 미꾸라지를 보고 힌트를 얻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제갈공명, 천 년을 버틴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하기 위해 배를 산으로 끌고 올라갔던 메메트 2세, 겨우 열일곱 살의 나이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마녀로 몰려 불길 속으로 사라진 잔 다르크, 몰래 궁을 빠져나와 이웃 나라 왕자와 결혼하고 에스파냐 왕국을 통일한 이사벨 여왕 등 여러 역사 인물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잡아 세계사가 무엇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한 일러스터와 시각 자료
역사적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연표까지!
이 책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외에도 독자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여러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 자료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명랑한 남녀 아이와 강아지 캐릭터, 때로 어려운 설명을 쉽게 풀어 주는 선생님 캐릭터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설명을 덧붙인다. 내용과 연관되어 배치된 사진과 지도 역시 이 캐릭터들의 안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물과 사건을 재미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4칸이나 6칸으로 구성한 만화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를 쉽고 만만해 보이게 해 준다.
각 장이 끝나면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에서 역사적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볼 수 있다. 또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