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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무소유
저자 곽영미
출판사 SCOPE(북오션
출판일 2013-06-28
정가 11,000원
ISBN 97889936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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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윤청광(맑고향기롭게 이사
이야기를 시작하며
미리 만나보기

한 잎 법정 스님으로 다시 태어난 재철이
진흙탕에서 맑은 연꽃이 피어나듯
킥킥 장난꾸러기 법정 스님
거짓말로 잘못을 빌기 싫어!
할머니, 내 꿈은 등대지기라우
너를 법정이라고 부르겠다
*무소유 : 스님 방 옆에 나의 방

두 잎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단다
돌멩이를 공양한 예빈이
그때 일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빨래판 팔만대장경
새벽 예불 길에 만난 함박눈
마음먹은 대로 달라져요
*자연 : 자연처럼 위대한 스승은 없다

세 잎 나누면 행복해져요
버려진 연필을 주울까, 말까
참으로 행복하였네
생각주머니를 나쁜 일에 쓰면 안 돼요
다시는 민석이와 놀지 않을 거야!
밥 한 톨, 비누 한 조각
*배움 : 스님, 책 좀 빌려 주세요

네 잎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민석이의 비밀
입 안에서 나오는 도끼
법정 스님의 정다운 벗
어쩜 마음이 저리 고울까!
내 사과를 받아주지 않아요
*만남 : 맑고향기롭게(김자경 사무국장님

다섯 잎 아름다운 마무리
마음을 담은 108개의 염주알
성모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살
다시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11일
불 속에서도 살아 피어나는 연꽃
*실천 : 부처님과 1박2일

여섯 잎 마음속 부처님의 씨앗
새들이 놀라 다 도망가겠다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하루에 한 가지씩 버리기
마음으로 하는 일곱 빛깔 선행
찌그러지고 못생긴 연등도 괜찮아
*자비 : 마음으로 하는 일곱 가지 보시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무소유
“적게 가지면 행복하고, 마음을 나누면 따뜻해진단다.”


이 책은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법정 스님 편입니다. 2010년 3월 11일,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가르침을 남기고 떠난 법정 스님의 일대기를 초등학교 4학년 지유의 눈을 통해 그린 동화입니다.

법정 스님은 대학교 3학년 때 출가를 해서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 뒤 <불교사전>을 출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장준하, 함석헌 선생들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에 힘쓰셨어요. 다시 스님의 자리로 돌아와 수행의 길에 올랐고 늘 높은 자리를 마다하며 스스로 가난한 사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1993년에는 맑고 향기롭게 운동을 시작해 사람의 마음과, 세상과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가꾸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스님은 몸소 무소유를 실천하고 사람들에게 큰 뜻을 남기신 우리 시대 영혼의 스승입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 꿈, 할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 6.25 전쟁 후 출가를 선택한 사연, 가장 후회되는 일, 빨래판 대장경 이야기, 다정한 친구, 냄새 나는 화장실 등 스님의 이야기와 초등학교 4학년 지유가 겪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교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소유, 나눔, 실천, 배움, 자비 등 법정 스님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정신보다 물질에 익숙해진 요즘 어린이들의 인성과 성품을 올바로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마음이 어린이 여러분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9가지 실천덕목>

*욕심을 줄이고 만족하며 살아요.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살아요.
*나 혼자만 생각 말고 더불어 살아요.
*나누어 주며 살아요.
*양보하며 살아요.
*남을 칭찬하며 살아요.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