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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니체에 관한 모든 것 : 한 사람의 인간이자 철학자, 예언자로서 니체는 누구인가?
저자 헨리 루이스 멘켄
출판사 부글북스
출판일 2020-12-20
정가 18,000원
ISBN 97911592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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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인간 니체
1장 소년 시절과 청년 시절
2장 철학자의 시작
3장 새로운 길을 열다
4장 초인의 예언자
5장 철학자와 인간

Ⅱ 철학자 니체
1장 디오니소스 대 아폴론
2장 도덕의 기원
3장 선과 악을 넘어서
4장 초인
5장 영원 회귀
6장 기독교
7장 진리
8장 문명
9장 여자와 결혼
10장 정부
11장 범죄와 처벌
12장 교육
13장 여러 가지 생각들
14장 니체 대 바그너

Ⅲ 예언자 니체
1장 니체의 기원
2장 니체와 비판자들

<니체를 공부하는 방법>
<책 속에서>

“니체의 설교 전부는 일반 대중에 속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극소수의 예외적인 사람들을 향한 것이었다. 또 복종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명령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었다. 또 종족 전체를 향한 것이 아니라 오직 종족의 주인들을 향한 것이었다.”

“인류가 성장을 이루는 곳은 정상에서라고 니체는 주장했다. 진보의 원천은 오직 독창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의 생각이었다. 윌리엄 정복왕은 한 사람의 인간에 불과했지만, 그의 세대에 속한 노르만인들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었다.”

“일부 비평가는 뒤엎고자 한 사상을 대체할 균형 잡힌 세계관을 제시하지 못한 니체를 두고 개혁가가 아니라 신성 모독적인 구호를 외치며 돌이나 던질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이 세상이 경험한 모든 개혁은 한 사람에 의해 성취된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노력한 여러 사람들에 의해 성취되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 인간의 정신적 힘은 모든 사람들에게 두루 가능한 것을 성취하는 능력이 아니라 다른 인간들의 능력 밖에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에 의해 평가되어야 한다. 그런데 교육은, 오늘날 쉽게 관찰되고 있듯이, 후자를 키우는 방향이 아니라 전자를 키우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다.”

“자연 선택의 법칙에 절대적으로 순응해야 한다. 적자(適者는 살아남고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자는 사라진다는 그 불변의 자연의 법칙 말이다. 모든 성장은 꼭대기에서 일어나야 한다. 강한 자들은 더 강해져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 그들은 약한 자들을 끌어올리는 헛된 과제에 힘을 낭비하면 안 된다.”

“니체가 근본적인 문제들에서 입장을 바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마흔 살의 니체와 스물다섯 살의 니체는 기본적으로 똑같았다. 실질적으로 그의 모든 글쓰기의 싹은 그의 첫 책 안에 들어 있었다. 아니, 그 싹은 그보다 훨씬 더 전에, 젊은 시절에 자유분방한 사색 속에서 이미 트고 있었다.”

“세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