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왜 이렇게 난리야?
1부 조직문화의 등장
1. 조직문화란 무엇인가?
2.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
3. 조직문화를 ‘본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
4. 조직문화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
2부 조직문화의 형성과 발전
5.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6. 문화는 계속 움직인다
7. 문화는 만들어지는가, 저절로 형성되는가?
3부 리더십과 조직문화
8. 리더의 그림자
9. 당신은 당신이 허용하는 문화를 갖게 된다
4부 전략과 조직문화
10. 조직문화와 전략: 가위바위보
11. 좋은 문화, 나쁜 문화
5부 조직문화 변화
12. 조직문화 변화의 겉과 속
13. 인간의 뇌와 조직문화 변화
14.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15.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재고찰
6부 조직문화에 관한 신화
7부 조직문화 Q&A
그래서, 도대체 조직문화란 무엇인가?
끝으로 독자들에게
출처
참고문헌
당신의 조직문화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전 세계의 기업들은 어떤 조직문화를 갖고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존 칠드러스는 세계 대부분의 기업이 역기능적인 문화를 가지고 고군분투 중이라고 말한다. 역기능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사업성과를 내는 것은 모든 구성원이 거친 비바람을 마주하고 걷는 것과 같은 일이다. 이러한 조직은 내부의 영역싸움이나 사내정치, 실수에 대한 비난과 변명, 재작업, 그날그날의 위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낭비된다. 구성원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이직률은 평균 이상으로 높다. 경영진은 고객과의 문제보다 기업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된다.
역사가 오래된 기업에서 이러한 조직문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조직 구성원들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물속에 있는 물고기는 물의 존재를 알지 못하듯 그들이 이미 그 문화에 동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더는 그 조직의 진정한 내부문화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부족한 사업성과와 조직문화 사이의 연결고리를 놓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조직문화란 무엇인지, 조직문화가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자신이 속한 조직문화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직문화를 바꾸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 알려줄 것이다. 조직문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직문화에 대해 갖고 있는 사람들의 오해를 분명하게 바로잡아 줄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나의 조직에 필요한 문화가 무엇인지 깨닫고, 조직문화를 변화시킬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조직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과거와 달리 경제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오늘날의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달라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전략이 필요하다면, 그것을 뒷받침해줄 새로운 조직문화도 필요하다.
리더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지하고, 정비하는 책임을 지닌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