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외모를 뛰어넘는 ‘사랑스러움’의 가치를
발견하고 찾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존재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너도 사랑스러워〉는 여러 동물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물의 생김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동글동글한 친구들 사이에서 꽃 내음을 맡고 있는 돼지는 코가 뾰족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지저귀는 앵무새는 부리가 뭉뚝하고, 힘차게 초원을 달리는 사자는 온몸이 갈기투성이입니다.
눈이 하나뿐인 올빼미, 목이 깡똥 짧은 기린, 온몸이 하얀 청개구리, 등딱지가 비딱한 거북, 다리 하나 꼬인 문어...
외모를 뛰어넘는 ‘사랑스러움’의 가치를
발견하고 찾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존재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너도 사랑스러워〉는 여러 동물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동물의 생김새가 조금씩 다릅니다. 동글동글한 친구들 사이에서 꽃 내음을 맡고 있는 돼지는 코가 뾰족하고, 친구들과 신나게 지저귀는 앵무새는 부리가 뭉뚝하고, 힘차게 초원을 달리는 사자는 온몸이 갈기투성이입니다.
눈이 하나뿐인 올빼미, 목이 깡똥 짧은 기린, 온몸이 하얀 청개구리, 등딱지가 비딱한 거북, 다리 하나 꼬인 문어, 더듬이가 울퉁불퉁한 달팽이, 점 무늬 없는 치타, 등지느러미가 휘어진 상어, 한쪽 날개가 작은 나비, 눈 코 입이 삐뚤빼뚤한 여치 등 생김새는 조금 다르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걷고 헤엄치고 노래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 모습이 아릅답습니다.
‘사랑스러움’을 발견해 보세요
외모에 대한 가치가 어느 때보다 지배적이 되어 버린 요즘, 〈너도 사랑스러워〉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음표를 던집니다. 우리는 흔히 ‘보통’이라는 기준을 만들고 그 범주 밖에 있으면 색안경을 끼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특히 어른들의 그런 잣대를 아이들도 고스란히 배우고 따를 때가 많습니다. 사실은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겠지요?
〈너도 사랑스러워〉에서는 누구나 본래적 사랑스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