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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렇게 일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면 손해 보는 조직의 속성
저자 서광원
출판사 중앙BOOKS
출판일 2020-11-30
정가 16,800원
ISBN 97889278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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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조직’에 걸려 비틀거리는 당신에게

PART 1. 왜 나를 몰라줄까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몰라주지?
▶묵묵히는 묻힌다. 그래서 필요한 것
▶‘과시’에 대한 오해와 진실
▶조폭 보스들이 공개적으로 화를 내는 이유

PART 2. 우리 회사는 왜 이럴까?
▶한국 조직에 내부 분열이 성행하는 이유
▶왜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승진할까?
▶왜 못된 상사가 잘나갈까?
▶왜 우리 회사는 변하지 않을까?
▶인사, 그거 꼭 해야 해요?
▶왜 실력보다 태도를 중시할까?

PART 3. 상사, 다룰 수 없으면 괴물, 다룰 수 있다면 선물
▶왜 사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움츠러들지?
▶‘높은 분’들은 왜 주의가 산만할까?
▶선배가 상사가 되면 왜 변할까?
▶고위직에 성적 스캔들이 많은 이유
▶팀장님, 정말 왜 이러세요?
▶상사의 호감을 끄는 보디랭귀지
▶혼날 줄 아는 능력
▶상사를 파악하는 3가지 방법

PART 4. 마음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말이 많아지는 나, 위축된 걸까, 당황한 걸까
▶급박한 상황에 처한 리더가 해야 할 5가지
▶왜 기어오를까?
▶왜 나를 따르지 않을까?
▶아, 요즘 내가 왜 이러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마음이 어지러울 때
▶어디서나 환영받는 팀장의 조건
회사와 상사는 왜 나를 몰라줄까?
상사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기 때문
조직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일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과 맞부딪쳐야 한다. 조직에서 관리자급, 팀장이 되면 겉보기에는 몸으로 하는 일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머릿속은 갈수록 복잡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그들은 누구를 먼저 부를까? 크고 높은 집을 짓는 목수일수록 자신을 보조하는 사람을 많이 둔다. 필요한 도구나 자재를 즉시 손에 쥘 수 있고, 마음속에 있는 설계를 실제 형태로 나타내기 위함이다.
저자는 회사의 높은 지위에 있는 이들, 즉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발등에 불처럼 떨어진 당신의 상사에게는 그가 필요한 능력을 바로, 지금 제공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며, 또 이런 사람을 선호한다고 알려준다. 상사가 어려운 타이밍에 스스로 손을 들고 나서는 직원과, 잠자코 기다리는 직원 중 누구를 선호할지는 말하지 않아도 뻔하지 않은가.
또한 `내가 남들보다는 좀 더 낫지`라는 자기중심적인 성향, `이래 봬도 내가 최고야`처럼 자신만을 특별하게 여기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 성향 등에 사로잡혀 주변을 돌아보지 않는 직원은 상사가 그를 알아주기도 어렵고, 장기적으로 조직에서도 인정받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조직에서 생존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조직에서의 성공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성과’와 ’성공‘의 의미부터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직에서의 성과란 엄밀히 말하면 일에서의 성공일 뿐, 성공이 되기 어렵다. 아무리 성과가 좋아도, 인간관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목표의식과 보람을 찾으며 롱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즉 조직에서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는 대중과 조직은 공통점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