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정 완전판 머리말 4
머리말 6
프롤로그 19
처음, 철학이란 무엇인가? - 소크라테스와 공자 29
1부 서양철학
1. 본질은 어디에 있는가? 플라톤 VS 아리스토텔레스 36
본질을 넘어서 자유로 37
플라톤?: “개별자에게 본질은 초월적이다.” 41
아리스토텔레스: “개별자 안에 본질은 내재한다.” 46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본질! 52
2.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플라톤 VS 루크레티우스 54
동서양 우주발생론의 차이, 초월주의와 내재주의 55
플라톤: “우주는 제작자가 만든 것이다.” 60
루크레티우스: “우주는 원자들의 마주침이 만들었다.” 65
고찰: 의미의 위상, 사전성과 사후성 사이의 간극 72
3. 행복은 언제 가능한가? 에피쿠로스학파 VS 스토아학파 74
미래 서양철학 그 가능성의 중심, 헬레니즘 철학 75
에피쿠로스학파: “당신의 즐거움을 사유하고 배려하라!” 79
스토아학파: “전체와의 조화를 도모하라!” 86
고찰: 서양철학의 과제, 에피쿠로스학파와 스토아학파의 통일 92
4. 보편자는 존재하는가? 아퀴나스 VS 오컴 94
실재론과 유명론의 정치적 속내 95
아퀴나스: “보편자는 신이 만든 실재이다.” 99
오컴: “보편자는 인간의 정신이 만든 것이다.” 103
고찰: 중세철학의 두 보석, 스코투스와 오컴 108
5.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파스칼 VS 데카르트 113
인문학의 탄생과 인문정신의 숙명 114
데카르트: “인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존재이다.” 119
파스칼: “인간은 허영에 물든 심정적 존재이다.” 124
고찰: 데카르트적인 것과 파스칼적인 것 129
6. 국가는 불가피한가? 홉스 VS 클라스트르 131
절대주의와 아나키즘 사이에서 132
홉스: “국가는 야만을 극복한 문명상태이다.” 137
클라스트르: “자유로운 사회는 국가에 저항했다.” 143
고찰: 사회계약론의 맨얼굴, 국가주의 150
7
출판사 서평
“철학적 사유의 훈련장, 비판적 지성의 무기고!”
오늘의 우리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철학사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세상의 모든 철학
강신주 철학의 결정판!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 출간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철학자 강신주의 대표작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이 나왔다. 2010년 2월 첫 출간된 지 6년 만이다. 출간 당시에도 이 책은 3,500매가 넘는 대작이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 완전판에서 저자 강신주는 3,000매에 달하는 원고를 더 추가했다. 열 개의 장이 새로 추가되었고, ‘처음...
“철학적 사유의 훈련장, 비판적 지성의 무기고!”
오늘의 우리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철학사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세상의 모든 철학
강신주 철학의 결정판!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 출간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철학자 강신주의 대표작 《철학 VS 철학》 개정 완전판이 나왔다. 2010년 2월 첫 출간된 지 6년 만이다. 출간 당시에도 이 책은 3,500매가 넘는 대작이었다. 그런데 이번 개정 완전판에서 저자 강신주는 3,000매에 달하는 원고를 더 추가했다. 열 개의 장이 새로 추가되었고, ‘처음, 철학이란 무엇인가?’ ‘지금,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글도 새로 썼다(추가된 철학자 항목은 다음과 같다. 힐베르트 VS 브라우어, 그람시 VS 벤야민, 클레 VS 로스코, 하이젠베르크 VS 프리고진, 메를로-퐁티 VS 리오타르, 순자 VS 송견, 스티라마티 VS 디그나가, 정약용 VS 최제우, 청년 신채호 VS 장년 신채호, 이어령 VS 김수영. 더군다나 초판에는 없는 ‘고찰(Remarks’이란 새 꼭지를 만들어서 기존 철학자들의 입장을 대거 보충했다. 이 ‘고찰’을 통해서 저자는 대립 관계로 철학사를 집필하느라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철학사적 쟁점과 정보들, 그리고 해당 쟁점과 관련된 비교철학적 전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독자들은 한층 더 완전한 철학사적 조망을 얻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