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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 낮은 자존감 때문에 스스로 괴롭히는 그대에게
저자 최원호
출판사 태인문화사
출판일 2020-12-15
정가 15,000원
ISBN 9788985817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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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노련한 자존감의 고수

1강 상처받은 청춘을 위하여

영혼까지 잠식 당하기 전에
노력의 배신에 무릎 꿇기 전에
나만의 비밀의 성은 위험하다
불확실한 미래와 부모님의 희생 사이에서
비교의 끝은 마음의 지옥뿐
외모지상주의 걷어차기

2강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서

자기개념 없이 산다는 것은
처한 환경이 나를 뒤흔들지라도
의지박약 백단
싹 다 갈아엎고 싶은 성격
과거 트라우마와 나의 커넥션
타인의 시선으로 사는 삶

3강 노력을 기울여서 아픈거야

은밀한 열등감을 성공의 열정으로
불안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비수로 돌아온 열정
부자놀이 포커페이스
환상의 슬픈 관종關種
불행의 덫에서 빠져나오려면
인간관계 유리멘탈자

4강 나를 바꾸는 재기발랄함

선택받지 못할 바에 차라리
불필요한 착함이 미덕인가
자존감을 높이는 감사의 힘
양면적인 중독의 마성
못난 성격도 아픈 내 손가락
완벽한 체념을 위하여
긍정적으로 비뚤어질거야
내 색깔에 맞게, 내 속도에 맞게

5강 빛나는 인생에서의 봄

실패와 좌절 속에 핀 꽃, 자신감
자기애, 내 마음의 북극성
취업은 성적순이 아니라구요?
목표의 절박함이 나약하다면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려해
내 선택 앞에 주저하지 않기를
공부에 미련없는 인생이 있으랴
현명한 선택을 위하여 오픈 마인드
“당신이 내내 불안하고 방황하는 이유는 아직 당신의 참모습을
솔직하게 직면하고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25년간 상처받은 청춘들의 영혼을 치유해 온 전문 상담학자가 전하는
‘나를 회복하는 심리학’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 지나친 자기 비하, 과도한 비교의식, 무기력함에 빠진 나, 외모에 대한 열등감….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왜 안 될까?”,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우울증 증세가 와 더욱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놀릴까봐 두렵습니다.”

지금, 청춘들은 이렇게 병들어가고 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직장 없이 알바로 살아가며 무시, 비하 등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서 희망 없는 미래를 사는 젊은이들이 많다. 어떤 청춘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폭력적으로 변해가기도 한다. 직장인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분위기, 승진 경쟁, 등 구조적인 시스템은 물론 과도한 업무량, 상사와의 관계, 업무에 대한 책임감, 조직 내에서 모호한 자기 위치 등 개인적인 문제까지 겹쳐 70% 이상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남들은 모두 성공하고 잘난 것 같은데 왜 하필 나만 무능할까를 고민하다가 자기연민에 빠져 우울해한다. 살기가 싫어진다고까지 말한다. 자신만의 틀에 갇혀서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지, 자신이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지조차 잘 모른 채 말이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알면 치유할 수 있다. 자기 상처를 안다는 것은 더 이상 아픔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고, 아픔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을 준다. 그 힘으로 비로소 세상을 향한 문을 더 활짝 열 수 있다. 이를 심리학적 용어로 이야기하면 ‘자기 개념’, ‘자존감’, ‘자기 효능감’, ‘자기 수용’, ‘자기 복잡성’, ‘자기 인내’, ‘자기 결정성’ 등인데 이는 치유가 일어나는 과정이자 원리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개념을 설명보다는 실제 청춘들의 고민과 아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